일본 다이이찌산쿄 "추가접종용 백신 임상 성공적"

일본 제약 기업 다이이찌산쿄가 15일 개발 중인 추가접종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최종단계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messenger RNA) 기반이다. 다이이찌산쿄는 내년 1월 후생노동성에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빛 공해, 당뇨병 위험 28% 높인다 (연구)

도시의 밤은 충분히 어둡지 않다. 집에 모든 불을 다 끈다고 할 지라도 밖에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밤에 인공적 불빛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도 해롭다. CNN헬스는 14일(현지시간) "10만 여명의 중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밤

커피 없으면 못살아?...피로 우울 등 금단증상 8

카페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소비되는 각성제다. 중추신경계를 각성하는 역할을 해 뇌의 신경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피로감을 줄여주며, 의식을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하루에 여러 잔의 커피를 즐기기도 한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불면 등 부작용을 내기도 한다. 건강

따뜻한 마음, 심장도 건강하게 만든다

"똑똑한 것보다 친절한 것이 낫다." 탈무드에 나온 잠언처럼 친절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 친절한 태도는 긍정적 인간관계 및 원활한 사회생활의 기반이 된다. 친절의 이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나오는 연구들은 타인에게 베푸는 친절이 우리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고

적혈구 변형?...생각보다 중요한 비타민 B12

코발라민으로 알려진 비타민B12는 우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적혈구 형성 및 DNA 합성에도 쓰인다. 뼈 건강, 에너지, 정신건강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B12는 우리 몸이 직접 생산하지 못해 균형잡힌 식사나 영양제로 보충해줘야 한다.

'사랑의 호르몬', 알츠하이머 인지 장애 개선하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으로 불리는 치매를 ‘사랑의 호르몬’이 치료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 결과는 옥시토신이 알츠하이머병(AD)으로 인한 인지 장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산과 간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옥시토신은 애착과 관련이 있다. 때문에 ‘사랑 호르몬’으로도

이집트 왕도 계피?...몸에 좋은 과학적 이유

계피는 항산화제를 비롯한 유익한 화합물이 풍부하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계피는 혈당 조절, 심장병, 염증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계피는 수천 년 동안 뛰어난 약효로 귀하게 여겨져 온 향신료다.  현대 과학은 계피 성분이 건강에 어떤 식으로 도움을 주는 지를 밝혀내고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

충치 잘 생기는 이, 따로 있다?

충치(치아우식증)는 많은 이들의 고민이다. 치과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충치는 드릴이 돌아가는 소음을 연상시키는 끔찍한 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충치 세균의 대사작용으로 나오는 산 성분이 치아 표면을 손상해 구멍이 생기는 구강질환이 충치다.  흔히 충치는 검게 변한 썩은 이를 떠올리게 한다.

잠 못자면 혈당도 치솟아…"운동·영양제만큼 중요"

흔히들 혈당수치는 음식과 깊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면도 혈당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혈당 역시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준다. 질 나쁜 수면은 혈당을 높이고, 반대로 높은 혈당은 수면의 질을 낮추면서 '악순환' 고리를 만들 위험이 크다. 미국 클리블랜드 의료 센터의 내분비학자 그레그

조선의 명재상 류성룡을 괴롭혔던 질병은?

1542년 11월 7일에 태어난 류성룡은 조선 최고의 재상 중 하나로 꼽힌다. 어린 시절부터 명석한 두뇌로 유명했다. 퇴계 이황의 수제자였으며, 충무공 이순신과도 각별한 관계였다. 1564년 명종 때에 사마시(소과)에 합격하면서 관직에 진출한 류성룡은 선조의 총애를 받았다. 임진왜란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