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면 황홀한 '러너스하이'…건강한 장이 만든다?

장 건강이 운동 습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운동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WP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 상태는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독려할 수도 있으며, 운동을 건넊뛰도록 유도할 수도 있

포장된 길만 걷는다고?…50살 이후 몸 망치는 운동습관 5

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중요하다. 중년이후 현저하게 줄어드는 근육량, 골밀도, 균형감각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운동은 수명 연장은 물론 각종 질병 예방에 필수적이다. 무턱대고 운동을 한다고 건강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합리적인 운동 계획을 세워야 건강한 중년기를 맞을 수 있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

[마‧돌·필] 100만 우울의 시대… "병원을 찾아야 '나'를 찾는다"

"나에게 인생은 사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었다." 18년 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던 작가 매튜 존스톤은 자신이 겪었던 고통의 시간들을 이렇게 표현했다.  우리 사회는 이제 우울증 환자 100만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했다. 치료율은 낮고, 자살률은 높다. 고통

치매에 걸려도…음악은 어떻게 기억을 되살릴까?

치매 환자들은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종종 일부 환자들은 과거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들리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따라 부르기도 한다. 과연 음악은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치매 환자에게도 생생한 기억을 떠올리게 도와주는 음악의 능력은 뇌를

10만명 중 5명, 저스틴 비버를 괴롭힌 희귀질환

저스틴 비버는 최근 공연 투어 취소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6월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람세이헌트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뒤 비버는 여러 차례 공연을 취소했다. 상태가 악화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람세이헌트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보도하기도 했다. 이전에 수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오늘부터 무료 접종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다.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보다 4∼8도가량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

치사율 88% 감염병... 긴장 속 세계 보건당국

치사율이 88%나 되는 감염병 마버그열(Marburg virus disease)에 세계 각국 보건 당국이 가슴 졸이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스페인 보건 당국은 최근 마버그열에 걸린 것으로 의심됐던 남성이 '음성'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하지만 우려가 완전히 사그라든 것은 아니다. 지난

일상에서 '감사'가 중요한 이유

2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은 영하권으로 춥지만 낮부터 전국 대부분이 영상 10도 이상으로 올라 따뜻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예보했다. 오늘의 건강=일상은 흔히 '지루함'이라는 단어와 연결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십견은 수술로?... "제대로 알아야 고쳐"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매년 날씨가 풀리면 야외 스포츠 등 신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근골격계 질환이 늘어난다.   관절 퇴행으로 더욱 취약한 중년층 이상의 어깨관절 통증은 ‘오십견’이란 별칭이 붙을 만큼 매우 흔하다. 다만 어깨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은

모르핀보다 70배 강력…신규 마약류 지정된 '에타젠'?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는 ‘에타젠(Etazene)’이 신규 임시마약류로 지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에타젠(Etazene)’ 등 2종을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 1군으로 새롭게 지정되는 ‘에타젠(Etazene)’은 국내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에토니타젠(Etonitazene)’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