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광현 기자
[데스크 칼럼] 신종플루 공포는 국민 무지 탓?
“영철이는 오늘부터 학교에 안간대. 신종플루 걸렸대. 그런데 걔 동생도 학교에
오지 말라고 했대. 이미 전염됐을 수 있으니까….”
“철이네 학교는 오늘부터 휴업이래. 이 반, 저 반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애들이
나오니까 말이야."
저녁 식탁에서 딸과 아내가 나눈 대화다. 철이네는 10년 동안 집안끼
[데스크칼럼]신종플루, 저소득층 예방이 열쇠
추석연휴 이후 신종플루 대확산이 우려됐지만 아직은 잠잠하다. 다행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종인플루엔자 주간동향'자료를 보면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닌 듯하다.
정부 발표대로 신종플루의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외래 환자 1000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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