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업은 커뮤니티 케어, 성공할까?

보건 당국의 2018년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 '커뮤니티 케어'를 향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한 자리에 모였다.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커뮤니티 케어와 보건복지 서비스의 재편'을 주제로 제3회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국민 의료비 부담, 7월부터 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후속 조치로 오는 7월 1일부터 5개 영역의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된다"고 알렸다. 7월부터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되는 영역은 ▲ 2, 3인실 건강보험 적용 ▲ 정신과 외래 진료 본인 부담 경감 ▲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 ▲ 노인 임플란트 본인 부담 경감

복지부, 감염 사고 해결 위한 첫 종합 대책 발표

2015년 메르스 사태, 2017년 신생아 집단 감염 사망 사건 등 잇따른 사고로 사회적 이슈가 된 의료 감염 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 당국이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의료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줄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료 관련 감염 예방 관리 종합

10월부터 생리대, 마스크도 '모든 성분 표시'

치약 등 일부 제품만 시행했던 전(全) 성분 표시 제도가 생리대, 마스크에도 적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8년 하반기 식품, 의약품 관련 주요 정책 변화를 소개했다. 의료 제품 분야의 주요 정책은 ▲ 개인 치료 목적 의료 기기 수입 절차 간소화 ▲ 지면류 의약외품 전

김용익 "커뮤니티 케어로 일자리 늘려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새로운 생산 인력 확보 전략의 핵심으로 커뮤니티 케어를 꼽았다.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커뮤니티 케어와 보건복지 서비스의 재편'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이날 콜로키엄에서 김용익 이사장은 '커뮤니티 케어의

2169개 지자체 출산 지원 정책, 우리 지역은?

지방자치단체별 임신, 출산 지원 정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례집이 전국 배포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출산 지원 정책을 한 눈에 보여주는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 지원 정책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알렸다. 사례집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임신,

미세 먼지, 라돈...실내 공기 질 기준 강화

그간 개선 요구가 꾸준했던 우리 생활 주변 시설의 공기 질 관리 기준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지난 26일 "실내 미세 먼지 기준 강화, 건축 자재 부적합 확인 시 제재 절차 등을 담은 '실내 공기 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27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알렸다. 이번 개정을 통해 미세

서울대학교 보건소는 다르다

[인터뷰] 서울대학교 학생 건강 관리 전문가를 만나다 "서울대의 학생 건강 관리는 다르다." 대학생 정신 건강을 논하는 대학 관계자의 흔한 말이다. 성적 스트레스,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의 정신 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지만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개별 대학의 사정은 여의치 않다. 이에 덧

복지부, 응급 의료 기관 재지정 절차 추진

응급 의료 기관의 역량 강화,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응급 의료 기관이 3년 주기로 재지정 절차를 밟는다. 보건복지부는 26일 2019~2021년 간 응급 의료 기관으로 지정될 의료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2018년 응급 의료 기관 재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응급 의료 기관 재지

경찰, '불량 의사' 목줄 죈다

경찰이 의료 범죄 전문 수사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의료 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은 지난 25일 '의료 범죄 수사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 발표에 나선 이동규 경찰수사연수원 교수는 부산 남부경찰서 지능팀장을 재직하며 부산 지방 무허가 요양 병원, 성형외과 과장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