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맹미선 기자
음주 환자, 익산 응급실 의사 무차별 폭행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의사가 환자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하며 의료계가 엄격한 법적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경 전라북도 익산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A씨가 술에 취한 환자 B씨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비웃고
7월 변경 정신과 수가, 병원은 어리둥절?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침에 따라 변경된 정신과 수가 청구 시스템에 오류가 일어나 개편 당일 의료계 일선이 혼란을 겪었다.
성종호 청아정신의학과 원장(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은 2일 오전 "7월부터 정신과 상담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바뀐다는 정부의 대대적인 선전이 있었지만 당일 아침까지도 변
낙태죄, 일제와 종교가 만든 '괴물'
[인터뷰] '낙태죄' 폐지 찬성하는 최규진 인하대 교수
낙태죄 위헌 논쟁이 다시 법정에 올랐다. 2012년 헌재 판정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지난 5월 24일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한 공개 변론을 열었다. 공개 변론에는 "여성의 재생산권을 위협하는 낙태죄를 폐지해야
공공 기관 "야외 행사 비품도 재활용품으로"
폐비닐 수거 대란, 재활용 쓰레기 대란 해결을 위한 공공 부문 실천 지침이 배포됐다.
환경부는 지난 6월 29일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 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 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을 마련하고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실천 지침은 5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TF팀장 문병호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총괄대응TF팀장 김성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혈액제제검정과장 김재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팀장 이동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약품연구과 이효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
내년 건강보험료율 인상률 3.49% 결정
2019년 국민건강보험료가 3.49퍼센트 올라 8년 만에 가장 큰 인상률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 환산 지수 및 보험료율 인상률, 입원형 호스피스 관련 수가 개선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에 따라 2019년 건강보험
조양호, 차명 약국 1000억대 부당 이득 혐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차명으로 대형 약국을 운영하며 1000억대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일보는 조양호 회장이 약사와 이면 계약을 맺고 2000년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인근에 O약국을 개설,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O약국은 인하대병원에
보건의료계 10명 중 8명 "인력 부족 심각"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부족한 현장 인력 문제와 함께 '공짜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는 28일 2018년 보건의료 노동자의 노동 실태를 파악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가 위탁받아 수행했으며,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보건의료노조, '안전한 병원 만들기' 청원 운동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7일 "환자 안전 병원, 노동 존중 일터 만들기 보건의료 노동자 대행진을 개최하고 의료 사고 없는 병원 만들기 20만 국민 청원 운동에 나선다"고 했다.
보건의료노조가 27일 주최한 대행진에는 전국 조합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원들은 ▲ 공짜 노동, 태움, 속임
정부, 빅 데이터 활성화에 개인 정보 보호 뒷전?
시민 단체가 정부의 개인 정보 보호 체계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28일 '개인 정보 보호 체계 개선 없는 빅 데이터 활성화 동의할 수 없다' 성명을 발표했다. 본부는 "빅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명분으로 한 개인 정보 규제 완화는 서두르면서 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적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