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맹미선 기자
불타고 사라지고...한국 최초 '그레이 아나토미' 탄생 비화
서구권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해부학 교과서는 1858년 첫 출간된 이후 160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그레이 아나토미(Gray's Anatomy)'다. 놀랍게도, 유명 미국 의학 드라마의 모티프가 되기도 한 그레이의 해부학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부학 교과서가 '될 뻔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삿속 사이트 더는 그만" 신생 커뮤니티 '간호사이다' 오픈
병원 안팎의 간호사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신생 간호사 커뮤니티가 문을 열었다.
29일 오픈한 '간호사이다'(nursechange.com)는 간호 대학, 병원, 대한간호협회가 제공하는 천편일률적인 정보가 아닌 '간호사의 이야기, 간호사에 의한 이야기, 간호사를 위한 이야기' 나눔을 표방하는
실습생 성추행하는 검은 손, "교수님은 '참으라'고..."
복지부와 대한의학회 등 의학회가 의과 대학, 병원에서 발생한 위계에 의한 폭력 문제에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30일 서울대학교 암병원 서성환홀에서 '병원 내 젠더 폭력의 권력 구조와 피해자 중심 해결방안' 토
집도의 대신 간호사가 수술, 내 상처 꿰맨 사람은?
의료 기관이 인건비 감축 등을 위해 불법 운영해 온 PA 제도 해결에 내부 고발자 보호 등 자체 감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료 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은 지난 27일 강원대학교 병원 사태로 불거진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제도
규제프리존법-서비스발전기본법, 국회 통과 '불발'
8월 임시 국회 처리 가능성이 높았던 규제프리존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통과 안건이 본회의 전 끝내 불발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본회의 개최에 앞서 국회 정론관에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규제프리존 및 지역특
뭐든 배달하는 혼밥 세대, 즉석 식품 괜찮을까?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배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식품 관리 당국은 1인 식제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가정 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HMR), 혼밥 등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전
첫 발 떼는 커뮤니티 케어, 신규 예산 81억 배정
신규 사업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을 위해 81억 원 규모 예산이 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2019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복지부는 하반기 복지부 중점 추진 과제인 커뮤니티 케어 예산으로 81억 원을 할당했다.
복지부는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
2019년 복지부 예산 72조3758억 원...역대 최고 증가액
내년도(2019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2018년보다 9조2000억 원 늘어나 역대 가장 많은 증가액, 10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2019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2019년 정부 전체 예산 규모는 2018년 대비
밤, 와인, 프로바이오틱스...추석 성수 식품 일제 점검
식품 안전 관리 당국이 추석을 앞두고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추석 성수 식품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
늘어난 젊은 치매 환자, 요양 시설 이용 꺼린다
장기 요양 혜택을 받는 30대 이하 젊은 치매 환자가 늘고 있는 반면 젊은 치매 환자의 요양 시설 이용률은 20퍼센트에 미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연령별 치매 환자 현황과 장기 요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