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맹미선 기자
봉침 부작용 응급 치료했다 의사 9억 원 피소
한 가정의학과 의사가 봉침 시술로 위급 상황에 놓인 한의원 환자를 도왔다가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에 의사 단체가 한방 부작용에 대한 일체 무개입 원칙을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에서 한방 관련 기자 회견을 열고 '전근대적인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 선언'을
"메르스 밀접 접촉자 22명, 일반 접촉자 440명"
질병관리본부가 3년 만에 국내에서 확진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의 밀접 접촉자를 9일 오후 기준 22명으로 발표했다. 이 환자의 동선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8일 메르스로 확진된 A씨(61)와 2미터 이내 등 같은
文 정부 치매 국가 책임제, 부실 센터로 성과 내기 급급?
문재인 정부 '치매 국가 책임제'의 핵심 실무 기관 치매 안심 센터가 전국적으로 30퍼센트밖에 정식 개소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6일 보건 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6월 말 시도별 치매 안심 센터 운영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세브란스병원 헬륨가스 누출, 환자 수십 명 긴급 대피
6일 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돼 환자, 병원 관계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58분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응급실 3층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됐다.
한 시민이
의사 대신 영업 사원이 대리 수술...환자 뇌사
의료 기기 영업 사원에게 대리 수술을 시키고 해당 환자가 뇌사 상태에 빠지자 진료 기록까지 조작한 의사 및 병원 관계자들이 검거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7일 "의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협의로 정형외과 전문의 A씨와 의료 기기 판매 영업 사원 B씨, 간호사 등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강원대병원 민낯 드러나도 '신고, 처벌' 말뿐인 복지부
지난 8월 국립 강원대병원의 부실 운영 실태가 연이어 보도됐지만 관리 당국인 보건복지부는 정작 면피용 입장만을 내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의료연대본부는 5일 '보건복지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성명을 발표하고 "연일 언론에 오르내렸던 강원대병원 사태가 잠잠해졌다고 판단한 보건 당국
인천 남동구서 패혈증 의심 20대 환자 2명 발생
인천 남동구 소재 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 받은 20대 여성 2명이 패혈증 의심 증상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N의원에서 수액 주사를 투여 받은 환자 2명이 패혈증 쇼크 의심 증상을 보였다"며 "4일 의심 환자 신고 접수 후 즉각대응팀을 파견, 인천시
금융위-식약처, 바이오 투자 불량 정보 잡는다
주식 시장에 "ㄱ 기업이 ㄴ 기업과 M&A를 진행하고 있다"는 정보가 돈다. "ㄴ 기업이 개발한 신약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미국에 시판된다"는 정보도 붙었다. 과연 믿을 만한 내용일까? ㄱ 기업에 대한 거짓 정보를 지속, 반복적으로 투자자에게 노출시킨 ㄷ씨는 고의적으로 주가를
심근경색, 뇌졸중...심뇌혈관 질환 극복 종합 계획 발표
#1. ㄱ씨(59세)는 평소 텔레비전 홍보 영상을 보고 심근경색의 초기 증상이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현기증, 구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느날 심한 가슴 통증을 느낀 ㄱ씨는 보호자와 함께 응급실을 방문했고,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했다.
#2.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
'실세' 김용익 "주류 건강 부담금" 발언에 복지부 화들짝
"소주, 맥주 등 주류에 건강 부담금을 매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김용익 한국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발언에 보건 당국이 "검토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월 7일 ‘건강 보험 재정 확충 다양화 및 사회적 합의 도출 연구’를 위한 외부 공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