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뇌졸중 위험 5배 높이는 '심방세동', 새 식별법 나와
심방세동이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의미한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일과성 허혈발작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늘어난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팀이 심방세동의 위험을 가진 환자들을 식별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심방세동을 갖게 될 사람을 예측할 수 있는 4가지 요인을 밝혀냈
남자아이에게 4배 더 흔한 'OO증후군'... 원인은?
얼마 전 TV의 한 상담 프로그램에서 틱 장애(tic disorder)를 가진 어린이가 등장했다. 틱 장애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얼굴을 찡그리는 등 신체 일부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목을 가다듬는 듯한 소리와 같이 이상한 소음을 내는 것을 말한다. 전자를 운동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한다.
탈수는 혈압에 어떤 영향 미칠까?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듣는 건강 조언이 있다. 혈압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라는 것. 실제로 수분 공급과 혈압 관리는 전반적 건강에 중요하며, 이들은 또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몸이 과도한 수분을 잃어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을 때 탈수 증상이 발생한다. 수분을 섭취하고 수
‘달러’와 ‘$’ ...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은?
단어와 이를 표시한 기호, 둘 중 어느 쪽이 기억하기 쉬울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단어보다 $, #, @와 같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기호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캐나다 워털루대가 주도한 연구팀이 똑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에 비해 이를 기호화한 상징이 얼마나 잘 기억되는지 조사한 결과 드러난
파킨슨병 극초기 징후,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인공 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눈 스캔에서 파킨슨병의 표지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망막 영상을 통해 질병을 진단받기 평균 7년전에 미묘한 징후를 식별할 수 있다는 것.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무어필드 안과병원이 주도한 연구팀이 광간섭단층촬영(OCT)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킨슨병 환
한국말 외 제2 언어 잘하면... 뇌 똑똑해지는 이유 (연구)
연인이나 친한 친구와 대화할 때를 떠올려본다. 우리는 종종 상대가 문장을 채 끝내기도 전에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를 낭만적 직관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법에 기인한 것이다.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에서 우리는 장차 듣게 될 내용에 대해 무수히 많은 예
유행하는 손목 스마트워치... 알고보니 '박테리아 득실'
팬데믹은 손의 위생은 물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건에 대한 소독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웠다. 그럼에도 매일 착용하는 시계와 스마트워치 등 손목에 차는 밴드의 위생상태를 꼼꼼히 챙기는 이들은 드물 것 같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들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해로운 병원성 박테리아의 온상이 될 수 있다
그냥 땀이 아니다... '식은땀'이 줄줄나는 이유는?
긴장하거나 무서운 것을 볼 때 보통 우리는 식은땀을 흘린다. 더울 때 나는 땀, 즉 몸을 식히고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땀과는 다르다. 식은땀은 종종 호르몬 변화, 충격, 감염, 통증,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으며 하루 중 언제라도 생길 수 있다. 혹은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 땀과의 차
기분 안좋고 집중 안돼?... 알게 모르게 '이것'에 당하는 중
사람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정상이지만, 언제나 스트레스 속에 사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것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시나이마운트 의대 디나 아디물람 교수(내분비학)는 “모든 호르몬과 마찬가지로
알코올 중독, 수술로 고친다? "섭취량 90% 줄어"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하는 수술적 치료법으로 만성적 과음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뇌의 도파민 보상 경로를 재설정하는 유전자 치료의 한 형태이다. 인간이 아닌 영장류를 대상으로 이뤄진 새로운 연구는 심각한 알코올 사용 장애에서 90% 이상의 음주 감소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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