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관리 잘하는 노인, 치매 위험 낮다 (연구)
부정적 감정, 불안, 우울증은 신경 퇴행성 질환과 치매의 발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런 감정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을까.
스위스 제네바대(UNIGE) 연구팀은 타인의 심리적 고통에 직면했을 때 젊은 사람들과 나이든 사람들의 뇌가 활성화되는
채소의 독, 암을 물리친다? (연구)
감자 토마토 가지 등 가지속(genus Solanum) 식물의 자연 생성 화합물인 글리코알칼로이드(glycoalkaloid)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물질은 스테로이드 골격에 하나 이상의 단당류가 결합한 질소 화합물로 식물이 해충 및 병원균에 대해 내
고령층 허리디스크, 수술이 더 싸고 건강하다?
고령층 허리디스크(척추협착증) 환자가 수술을 받는 것이 저렴한 비용으로 기능 회복을 크게 도와 2년 이내 실질 사망률을 확연히 줄여준다는 미국 연구진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는 세계 최초로 척추협착증 환자의 수술과 비수술 치료 결과와 비용을 비교한 연구다.
척추협착증이란 척추관이 좁아지며 척추신경
'개코'가 건강? ... 후각은 '노화'의 지표
냄새를 맡는 간단한 검사가 몸이 허약한 노인과 건강하지 못한 노화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후각의 손실 정도를 통해 나이가 들수록 건강 문제에서 발생할 수 있을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봤다. 연구팀은 검사 참가자들의 냄새를 감
노인성 황반 변성 부르는 두 가지 질환은? (연구)
세계적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AMD)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돕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 눈과 귀 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두 가지 별도의 눈 질환에 의해 황반변성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망막의 각기 다른 유형의 침착물이 초기 AMD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잦은 항생제 사용, 중년 크론병 위험 ↑ (연구)
항생제의 잦은 사용은 40세 이상 사람들에게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덴마크 올버그대와 미국 뉴욕대 등의 국제 연구팀에 의하면 항생제 사용 1~2년 뒤에 위험이 가장 컸다. 특히 장 감염을 표적으로 하는 광범위 항생제가 위험성이 높았다.
전세계적으로 약 70
마키아벨리적 연인?..."차이기 전에 차야"
처음 만났을 때 매력적이고,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보였다. 사귄 지 몇 달이 지나면서 사람을 조종하고, 권력에 집착하며, 심지어 잔인한 면모까지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런 남친이나 여친은 ‘마키아벨리적 성격’의 사람일 수 있다.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스’ 온라인판에서 ‘마
하루 한 번만 '이것' 봐도 외모 불만 감소 (연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는 아름다운 이상형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넘쳐 난다. 호주 시드니의 뉴사우스웨일즈대(UNSW)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이미지와 약간의 거리만 둬도 자신의 신체 만족감에 큰 차이가 난다. 다양한 신체 사이즈와 형태 혹은 ‘신체 긍정’을 보여주는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하면 일상 생활에서 젊
탈모에만 모낭이식?... '흉터' 걱정도 해결 (연구)
피부에 남은 흉터를 모낭 이식으로 치료한 결과 흉터 없는 피부처럼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연구팀에 의하면 흉터가 있던 피부에서 새로운 세포와 혈관이 다시 생겼다. 나아가 콜라겐을 리모델링하고, 정상 피부에서 나타나는 유전자도 발현시켰다. 이렇게 되면 피부와 몸속 흉터 치료가 더
'확실한' 운동 효과?... '의사'와도 상의하라!
최근 몇 년 새 해외에선 의사의 운동 처방을 장려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환자들에게 얼마나 자주, 오래, 열심히 운동해야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약과 같이 처방하자는 것.
미국 건강미디어 ‘웹엠디’에 의하면 브리검영대 연구팀은 의사들이 혈압을 낮추거나 체중을 줄이는 등 특정한 건강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