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양명 기자
국내 첫 내시경은 ‘막대기 내시경’?
위, 식도, 십이지장 등의 병을 찾는 데 내시경은 가장 확실한 진단장비다. 문제는
불편함. 위내시경을 목구멍으로 넣을 때의 구역질 때문에 내시경을 받은 사람 중
일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한다. 입을 무리하게 벌려야 하기 때문에 입가가
아프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현재 내시경은 57년
진정 담배를 끊겠다면 ‘왜’ 그런지를 생각하라
금연 목돈마련 다이어트 등 말로는 쉽지만 실제로는 실천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목표에 도달하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how)’ 할 것인가 보다는 그걸
‘왜(why)’ 하려는지생각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델라웨어대 벨야브스키 바유크 교수팀은 목돈을 저축하
류마티스, 약 없어 지네 먹는다고?
대학생
손동영 씨(24, 여)는 요즘 어머니의 주치의가 한 말이 머리를 맴돌아 괴롭다. 어머니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10여년 고생했다. 최근 걷기 힘들 정도로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얘기를 들은 것. 의사는 “왜 그동안 치료를 받지 않았느냐”면서 “요즘
세브란스병원 VIP 건강증진센터 개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원장 이철)이 국내외 VIP 건강 검진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를
열었다.
세브란스병원 본관 20층 VIP 병동 내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는 약 400㎡의 면적에
△비뇨기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부인과 초음파 등 6개 진료실 △임상검사, 폐기능/운동검사,
방사선촬영, 조정실, 골
인천 나누리병원, 신임 이승철 원장 취임
인천 나누리병원 이승철 2대 원장이 24일 취임한다. 이승철 원장은 오성훈 명예원장과
함께 인천 나누리병원을 이끌게 됐다.
이승철 원장은 취임과 함께 5월 24일부터 바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병원 9층 나누리홀에서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미세침습디스크수술’이라는 주제로
취임
남녀 모두 50세부터 체감 삶의 질 좋아진다
남녀 모두 50세를 넘어서면 만성질병과 사망 위험이 커지지만 이때부터 울화나
스트레스 등이 줄고 삶의 행복감을 점점 더 크게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 아서 스톤 교수팀은 2008년 설문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34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자료를 재
신생아는 잠자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
갓 태어난 아기는 잠자는 동안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활동이 활발해지며 학습능력이
크게 증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생아는 태어난 후 대부분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데
자기가 태어난 주변 세계에 빠르게 적응함과 동시에 자기의 생존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하다는 것.
미국 컬럼비아대 윌리엄 파이퍼
임신 여성, 아프면 엄마-할머니 말 더 믿어
임신한 여성은 임신 중에 아프거나 특정한 증상이 나타나면 엄마나 할머니가 평소
들려주던 가족의 지혜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로얄할로웨이 캠퍼스 파울라 니콜슨 교수팀은 1970년대, 1980년대,
2000년대에 각각 출산을 경험한 여성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했
[성년의 날]여친 감기, 키스로는 옮기지 않는다
피겨여왕 김연아, 청순글래머 신세경, 소녀시대의 윤아, 빅뱅의 승리… 이들의
공통점은 올해 성인이 되는 것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장미꽃, 향수, 그리고 키스는 성년의 날을 대표하는 세 가지 선물이다.
키스를 할 때 뇌는 입 입술 혀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정보를 정리
예방주사, 여성이 면역반응 더 나타낸다
예방주사를 맞은 뒤 체내에서 면역력을 생성하기 위해 나타나는 열 통증 염증과
같은 부작용까지를 포함한 면역반응은 남녀가 차이가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면역반응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 사브라 클라인 교수팀은 독감 홍역 이하선염
간염 등의 전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