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양명 기자
요즘 슈퍼히어로, 인간다움보다 폭력부터 가르친다
스파이더맨, 배트맨, 아이언 맨 같은 슈퍼히어로는 어린 소년들에게 이 사회에는
좋은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며
오히려 폭력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심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보스턴캠퍼스 샤론 램 교수팀은 4~18세 소년 674명을
“의료는 일등석, 이코노미석처럼 구분하면 잘못?"
“비행기는 1등석, 비즈니스 석, 이코노미 석이 있는데 왜 병원 이용은 천편일률적이어야
합니까? 여기에 의료시스템을 개선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지불능력, 혜택, 나이 등에
따라 의료보험을 세분화해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일본에서는
의사들과 정책전문가들이 이 부분을 중심으로
할 말 못해 생기는 ‘홧병,’ 통증 오래 가
직장 상사, 배우자 또는 자녀와 의견대립이 있을 때 속으로 끙끙 앓으며 뒤에서
흉보고 미워하기 보다는 정면에서 의견이 다름을 분명히 밝히는 게 자기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갈등을 회피하기만 하면 자기 의견을 명백히 드러내는
사람에 비해 신체적인 문제를 더 겪게 된다.
미국
암에 잘 걸리는 것은 성격 탓? “아니죠-”
신경질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어서 또는 외향적인 성격이어서 암에 잘 걸리고 안걸리고
하는 일은 없으며, 어떤 성격이기 때문에 암환자 중에도 더 쉽게 사망한다거나 하는
성격과 암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다는 대규모 조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암협회 나오키 나카야 박사팀은 1970년대 중반부터 관리된 5
애사심 충만하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
“목숨 바쳐 일하겠습니다!” 신입사원 면접 현장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실제로 회사나 국가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은 자발적으로 자신을 희생할 각오가
돼있을 뿐 아니라 목숨까지 바칠 만큼 희생할 기회를 바라기까지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오스틴캠퍼스 빌 스완 교수
보건복지부 차관, 최원영 기획조정실장 내정
보건복지부 차관에 최원영(52)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지식경제부 차관에 내정하는
등 차관급 23명에 대한 인사를 내정하면서 최원영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보건복지부
차관에 내정했다.
최 차관 내정자는 행시 24회 출신으로 공직 입문 후 식약청
어린시절 좋은 아버지 기억, 스트레스 줄인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좋았던 기억을 많이 가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훗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풀러턴캠퍼스 멜라니 맬러 교수팀은 25~74세 성인남녀
912명을 대상으로 최근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있는지 등 심리상태와
개원의사들 “의료윤리 공부해 실천하자” 자정 움직임
일부 의사의 환자 성추행, 생명윤리에 눈감은 낙태 등이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의사들이 의료윤리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고 반성하는 자정(自淨)
움직임이 일고 있다.
명이비인후과 이명진 원장(사진) 등 개원 의사 10여 명은 20일 ‘의료윤리연구회(가칭)’의
발기인 모임을 갖고
여름휴가에 가볼만한 서울 숲 5곳
최근 2~3년 사이에 스테이케이션(staycation)하는, 즉 집에 머물면서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stay(머무르다, 머무름)와 vacation(휴가)의
합성어.
이번 여름휴가에는 스테이케이션하기로 계획한 사람이나 아직도 휴가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사람은 집
연세의대 박경아 교수, 국제여자의사회 회장
연세대 의대 해부학교실 박경아 교수가 국제여자의사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박교수는 지난달 27~31일 독일에서 열린 ‘제28차 국제여자의사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2013년 열릴 제29차 총회에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박 교수는 1974년 고려대의대를 졸업한 뒤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