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인터넷, 연인 만들기 더 쉽다

인터넷이 이성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때 로맨틱한 관계가 이뤄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세계 어느 나라나 24시간을 인터넷과 함께할 수 있지만 집에서의 접속이 은밀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좋은 통로가 된다는

담배, 억지로 참으려 하면 더 피우고 싶다

금연을 결심하고 주기적으로 떠오르는 담배생각을 억지로 누르면 처음에는 효과를 보는가 싶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욕구가 강해져 마음 약한 사람들의 금연 결심을 흔들고 오히려 전보다 더 피우게 하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제임스 어스킨 교수팀은 하루에 10개피 이상 피우는 흡연가 85명

왕자 낳은 왕비? 2주 산후조리에 1200만원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상당수 여성들이 양육비 때문에 아기 갖기를 주저하고 있지만 일부 산모는 2주에 1200만 원 짜리 귀족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19일 발표한 ‘산후조리원 소비자가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의전원 병행 대학 거의 전부 “의대로 돌아갈래”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을 병행하고 있는 12개 국내 대학은 20일 둘 중 어느 하나의 체제를 선택해야 하는 가운데 10개 대학은 의대로 회귀하기로 했고, 2개 대학은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대학의 의대-의전원 병행 운영 때문에 최근 연도 수험생들이 의대 직통 진

“같은 병이라도 남녀 치료법 다르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18일 국내 최초로 질병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도 남녀간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을 개설했다. 가슴에 통증이 오면 남성은 일반적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하고 적극 치료하게 되는 반면 여성은 남성과 같은 검사를 해도 증상

흡연, 0기 유방암 직접 부르진 않는다

담배는 분명히 폐암 결장암 췌장암 방광암 등 많은 암의 위험을 높이지만 폐경기 이후 여성의 유방암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제프리 카바트 교수팀은 폐경기가 지난 50~79세 여성 6만3000명 이상의 8년간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8년 동안 48

‘친해지길 바래’? ‘친해지길 바라’가 맞아요!

“나는 네가 정말 잘되길 바래.” “고마워. 이번에는 정말 잘될 것 같애.” 입사시험 후 결과를 기다리는 두 여성이 나누는 말이다. 두 여성 모두 문법적으로 틀린 말을 쓰고 있다. ‘바래’는 ‘바라다’의 잘못된 활용법으로 ‘바라’가, ‘같애’는 ‘같다’의 잘못된 활용법으로 ‘같아’가 올바른 말이다

결혼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줄어든다

결혼 했거나 다른 사람을 깊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올라가는 상황이 닥쳤을 때 싱글인 사람들보다 스트레스와 관계된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 다리오 마에트리피에리 교수팀은 석사학위를 받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행동을 테스트하는

아내가 돈 많이 버는 남성, 뭐든 잘 속인다

아내나 연인에게 경제적으로 많이 의존하거나 반대로 집안 수입 전체를 혼자서 책임지는 남성은 아내나 연인에게 사소한 문제라도 잘 속인다(cheat)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입이 아내나 연인과 비슷한 남성은 속이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경제적으로 남편이나 애인의 수입에 의존하는 여성도 잘 속이는

과일-채소로 만드는 퓨전 영양주스 5가지

기상청은 9월 초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활동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예로부터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 등 보양식을 많이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보양식은 옛날 먹을거리가 귀했을 때 나온 개념”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