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많이 먹으면 기억력 떨어져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생선을 먹는 어린이는 기억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카르멘 프레어 와르덴 교수팀은 어린이 220명을 대상으로 물, 공기, 음식에 들어있는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 정도와 건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생선을 많이 먹는 지역에 있고 실제로 일주

청소년기 뚱뚱하면 신경질환으로 고생

청소년기에 비만이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계 질환으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를 다발적으로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뇌실 주위의 백색질 및 척수 등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발생하며 20~40대의

환절기 목소리 보호 최고 약은 ‘물’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마르게 한다. 성대도 예외는 아니다. 건조한 날씨는 목소리를 만든 성대를 마르게 해 여러 가지 음성장애를 일으킨다. 교사, 학원강사, 가수 등 평소 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목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며 연말 음성장애 최대의 적인 회식자리를

“때 밀면 자해행위”…그럼 어떻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동네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을 찾아 피부가 빨갛게 될 때까지 때를 미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야지만 개운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기 때문.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는 입을 모아 살이 아플 때까지 때를 미는 습관은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때’라고 말하는 것은 피

골초여성 임신 중 니코틴 패치 사용해라?

담배를 많이 피우던 여성이 임신 중 금연을 위해 니코틴 패치나 껌을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지타 스와미 교수팀은 임신 중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성 15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심리치료,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고 그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그

껌 많이 씹으면 뱃속에 가스 꽉 찬다

위장에 가스가 차서 방귀를 뀌는 것은 정상적이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과한 가스와 통증이 일상 활동에 방해를 받을 정도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발행하는 ‘메이요 클리닉 여성 건강뉴스(Mayo Clinic Women's HealthSource)’ 11월 호는

더운 환경에서 운동하면 살빠진다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체육관대신 뜨거운 햇빛 아래서 운동하면 식욕이 줄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소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킴 글피 교수팀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1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3번에 걸친 실험을 실시했다. 첫 번째는 참가자가 섭씨 36도에서

어린이 타이레놀 먹으면 천식위험↑

타이레놀과 같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해열제나 진통제을 자주 먹게 되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연안건강연구소 J. 마크 피츠제랄드 박사팀은 총 42만 514명의 자료가 들어있는 19개의 연구결과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먹은

발열성 질환과 신종플루 뭐가 다르지?

세계적으로 대유행중인 신종플루에만 온 신경을 쏟다가 신종플루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을 놓칠 수 있다. 신종플루의 주 증상은 고열, 근육통, 콧물, 오한, 기침, 구토, 설사 등인데 이러한 증상은 독감, 감기의 증상과도 비슷하지만 가을에 발생위험이 높은 발열성 질환, A형간염, 볼거리

편견 심해 간질환자 이혼율 높아

간질환자는 일반인보다 취업이나 결혼이 더 어렵고 실직과 이혼을 할 확률도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사진)팀은 전국 5개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성인 간질환자 384명과 일반인 1540명 등 총 19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간질환자는 일반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