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남성 “다른 사람은 나보다 더할텐데 뭐…”

폭력적인 남성은 자기가 저지르는 폭력을 남들도 똑같이 휘두르거나 더 심할 것이라고 여기고 자기의 폭력적인 행동을 정당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클레이튼 네이버스 교수팀은 최근 90일 안에 배우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남성 124명에게 7가지 폭력 유형을 제시하고 주변에서 어떤 유형의

강도 높은 운동해야 뼈 건강 지킨다

최근 폐경을 겪은 이 모(55) 씨는 골다공증이 무서워 부랴부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을 찾았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뼈 건강은 젊을 때부터 칼슘이나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챙겨먹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통해 잘 간수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뼈와 근육도 나이가 든다.

쌍둥이 엄마아빠 갈라설 위험 높다?

쌍둥이를 가진 가정은 보통 일반 가정보다 더 잘 살고 부부의 나이도 평균보다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혼으로 끝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두 명 이상의 아이를 한꺼번에 양육해야 하는 부담으로 출산 직후 가정 재정이 급속하게 나빠지는 것이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영국 버밍엄대학 스테판

화약원료 ‘유황’이 피부병 치료제라구요?

제중원의 라이벌 병원인 한성병원은 제중원의 세력을 약화시키려고 애꿎은 ‘유황’을 물고 늘어졌다. 약품을 대는 역관 집에 보관하고 있던 유황을 화약을 만들려고 들여놓았다는 식으로 덮어씌운 것. 이 유황은 제중원 초대 원장인 알렌이 떠나면서 맡겨놓은 ‘피부병 치료제’였다. 100년 전 유황은 화약

비타민D 보조제, 독감 예방주사보다 훨씬 낫다?

독감을 치료하기 위해 항바이러스 약을 먹거나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보다 햇볕을 쬐거나 비타민D 보조제를 먹으면 독감을 몇 배 더 잘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지케이 의대 미츠요시 우라시마 교수팀은 신종플루가 유행하기 전인 2008~09년 겨울 6~15세 어린이 354명을

서울성모병원, 뇌졸중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는 18일 오후 4~5시 병원 본관 602호 회의실에서 ‘알쏭달쏭 뇌졸중 알아가기’라는 주제로 뇌졸중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뇌졸중의 수술 및 혈관 내 치료 △뇌졸중 환자의 운동치료 △뇌졸중 재활 △뇌졸중과 일상생활 △뇌졸중과 약물 등으로 구성돼

경희의료원, 섬유근통 양한방 건강강좌 개최

경희의료원 동서면역 류마티스센터는 26일 오후 2~5시 본관 3층 동서협진센터에서 섬유근통증후군을 주제로 ‘삭신이 쑤셔요’ 양한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은 △섬유근통증후군이란 무엇인가 △섬유근통증후군의 약물치료 △섬유근통의 한의학적 접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섬유근통증후군은 이유

국립암센터, “말기환자 40% 말기사실 몰라”

우리나라에서는 말기암환자 10명 가운데 4명이 자신이 말기암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10명중 3명꼴로 ‘상태가 악화돼 추측으로’ 또는 ‘우연히 알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팀은 서울아산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11개 대학병원의 18세

A형간염, 임신부는 어떻게 대처하나?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다음 달 A형간염이 대유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임신부는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봐 예방주사 접종도 망설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간염 환자 신고는 2005년 798건에서 2007년에는 2,333건, 2009년에는 1만5,041

모나리자의 미소가 신비하고 매력적인 이유

모나리자의 알 수 없는 미소가 신비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사람 시선이 이동함에 따라 표정이 바뀌게 만들어진 미술적 표현 때문이라는 것이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학 플로리안 허츨러 교수팀은 보는 사람 시선이 이동함에 따라 모나리자의 미소가 바뀐다는 이전 연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