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김무성 교수, '자랑스러운 시민상'

부산백병원 김무성 교수와 부산 다대치과의원 손기찬 대표원장, 그리고 부산백병원 서진욱 간호사가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는다. ‘봉사’ 부문 본상을 받는 김무성 교수(신경외과)는 뇌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기 감마나이프를 비수도권 최초로 도입해 지역 의료 발전을 이뤘고, 20년 이상 의료취약계층

서부산의료원, 2027년 부산 사하구에 문 연다

부산 사하구에 세워질 서부산의료원의 시설사업기본계획이 18일 나왔다.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 단추다. 총사업비 780억원을 들여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추진되는 서부산의료원은 1만5750㎡ 부지에 연면적 3만2773㎡, 300병상 규모

롯데헬스케어, 잠실 ‘시그니엘’ 스위트 숙박권 쏜다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을 18일 공식 출시하는 롯데헬스케어가 오픈 이벤트로 유전자 검사 키트, 영양제 등 헬스케어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연다. 내달 6일까지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Fromgene)’과 영양제 ‘필팟(Fillpot)’ 등 선물 세트를 최대 43%의 할인된

동아대 최은정 교수, 부산가정의학회장 취임

동아대 최은정 교수(종합검진센터)가 최근 부산가정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1980년부터 시작된 부산가정의학회로선 역대 최연소 회장. 부산가정의학회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들로만 갇혀있지 않고, 전문과목을 가리지 않고 부산권 1차 진료 의사들 모두에게 학회를 오픈한 것이 특징. 그런 포용성을 기반으로

롯데도 헬스케어산업 본격 진출

롯데헬스케어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다양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참여하고, 또 참여할 것이란 점에서 범(汎)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확보 전략의 일환. 롯데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7백억원을 출자해 롯데

합병증까지 온 초고도비만, 어떻게 치료했나

몸무게가 200kg이나 나갔다. 아직 20대로 젊건만 고혈압, 지방간, 콜레스테롤 염증까지 있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매우 심해 누워서 잠을 잘 수조차 없는 상태. 해운대백병원 오성진 교수팀(외과)은 최근 이 환자에게 복강경으로 위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했다. 위 전체 용적을 줄이는 한편 위의

“바닷가 걸으며 건강도 챙겨요”

갈맷길. 부산의 상징, '갈매기'에 '길'을 합했다. 바닷가와 강변, 그리고 숲을 이은 트레킹 코스다. 현재 9개 코스 21개 구간이 있다. 모두 합해 278.8km, 700리다. 15일부터 여기서 ‘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6가지 시작된다. 갈맷길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주제별로 부산 갈

울산대병원도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울산대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에선 처음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한 의료기술. 희귀·난치 질환자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꼽힌다. 12일 울산대병원은 "엄격하고 안전한 관리체계 안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첨단투자지구’로 선정

부산 강서구 명지신도시에 들어설 바이오제약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혁신신약연구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첫 ‘첨단투자지구’에 선정됐다. 첨단의약 분야 연구시설이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 대표 박소연·사진)는 항체 신

"내 허리뼈가 끊어졌다고?"...척추분리증 뭐길래

최근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매우 놀랐다. A(63)는 지난해 말 은퇴한 후, 건강관리를 위해 인근 공원에서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왔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 허리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더니 최근 통증까지 심해져 신경외과를 찾았던 것이다. 이런저런 검사 끝에 나온 병명이 ‘척추분리증’. "허리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