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강한욱 양재만, PNF학회 논문 대상 수상

부산 갑을녹산병원 강한욱 전문의(소아청소년과)와 양재만 물리치료사가 ‘2023 대한PNF학회’ 우수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다. 이들은 ‘고유수용성 감각기관들을 자극하는 운동법들이 소아 측만 각도 변화에 미치는 효과’로 응모했다. 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

양부대 유미리 전공의, 대한외과학회 술기 개인전 대상

양산부산대병원 외과 유미리 전공의가 ‘2023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CKSS 2023) 전공의 술기 개인전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국 대학병원 외과 전공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유미리 전공의는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등

삼성창원병원 박용환 교수, 심장 TAVI 성공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심장혈관센터 박용환 교수팀이 대동맥 판막 협착증에 대한 고난도 치료인 TAVI(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에 성공했다. 심장에는 혈액이 거꾸로 흐르는 것을 막고, 적절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4개의 판막이 있다. 이 중 하나가 대동맥 판막. 그런데 노화 등으로 인해 판

“대장암 수술 합병증, 2% 아래로 낮춘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에서 감상선암, 폐암에 이어 3위. 그만큼 많다. 2020년의 경우, 한 해 동안 2만7800명이 넘었다. 10만 명당 45명으로, 세계 대장암 발병률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다. 다행히 완치율은 높다. 1기는 90%가 넘는다. 3기도 50~75%다. 수술 기법이 날로 발

수능 D-3... 성적관리만큼 건강관리 중요하다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매년 수능 날에는 어김없이 매서운 추위가 찾아와 ‘수능 한파(寒波)’라는 말까지 생겼을 정도다. 수능을 불과 사흘 남겨둔 수험생과 가족들은 감기를 비롯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온도 차

부산 해운대백병원, 서울 빅5만큼 커진다

부산 해운대백병원이 지금의 2배로 커진다. 현재 890병상인데, 1700병상 규모로 키운다는 것. 규모로는 서울 빅5(Big5) 병원들에 못지않다. 서울대병원(1820병상)에 조금 못 미치지만, 전국 5위권은 된다. 13일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해운대백병원과 맞붙은 부산시 공영주차장 부지(1만

그린닥터스, 부산 구포 ‘의료오지’ 왕진 봉사

그린닥터스재단과 온종합병원이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왕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변에 병원과 의원이 드물게 있는, 부산에선 '의료오지'에 해당하는 곳. 13일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과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은 “지난 토요일, 오전 진료를 마치자마자 급히 무지개언덕노인전문요양센터

경상국립대병원, 15일 '뇌졸중 예방과 치료' 특강

경상국립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대섭)가 15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기념 건강강좌를 연다. 신경과 김수경 교수가 ‘뇌졸중 예방’을, 김창헌 교수 ‘뇌졸중 치료’를 강연한다. 강연에 앞서 건강부스도 운영한다. ▲혈압과 혈당 무료 측정 ▲

“뇌사자 한 명이 아홉 생명 살린다”

뇌사는 그 당사자와 가족에겐 큰 불행이다. 하지만 그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없을 때, 장기를 기증한다는 건 사회적으로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 여러 사람을 살릴 수 있어서다. 이론적으론 눈의 각막 둘, 폐 둘, 심장 하나, 간 하나, 췌장 하나, 콩팥 둘 등 모두 아홉 명 만성질환자에게 건강

“원정출산 이제 그만"...경남 사천, 분만실 다시 생겼다

인구 10만 경남 사천엔 매년 400~500명 아기가 태어난다. 그런데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는 없다. 일반 진료를 하는 산부인과는 여럿 있지만, 신생아 분만 수술을 하는 의사가 없어서다. 벌써 12년째. 산모들은 인근 진주, 창원 등지로 원정출산을 가야 했다. 사천 청아여성의원이 13일부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