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메스 다시 잡은, 칠순 넘은 명의들

최근 60대 여성의 오른쪽 유방 보형물 재건 수술을 집도했다. “이젠 수술은 하지 않겠다”며 손에서 메스를 놓았던 그다. 올해 칠순이기도 하다. 부산 온종합병원 배영태 유방암센터장은 부산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유방암 수술과 유방 재건술을 매년 300건 이상씩 해내던 역전의 노장. 특히, 유방

설날 선물, 건강기능식품 받았다면

명절 선물로 요즘 가장 인기 많은 것 중의 하나는 건강 관련 식품. 홍삼, 인삼, 유산균, 비타민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막상 선물을 고를 때면 고민이 생긴다. 관절염이나 고혈압, 콜레스테롤, 당뇨 등에 개선이 된다며 의약품처럼 보이는 것들도 많고,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

대동병원 서영은, '성충동 약물치료'로 장관 표창

대동병원 비뇨의학과 서영은 과장이 ‘성(性)충동 약물치료’ 업무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충동 약물치료’는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성도착증 환자로서 성폭력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 약물치료로 도착적인 성기능을 일정기간 약화 또는 정상화시키려는 것. 성폭력범죄

부산대병원 암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대병원 암센터가 ‘2023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암환자 진료실적 및 관리 능력, 암 연구 전문인력 및 시설·장비, 암관리 사업 수행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이와 관련, 부산지역암센터는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하향 평준화시키는 쓰레기”

정부가 6일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씩 확대하겠다고 나오자 경상남도의사회는 “현실적이지도 않고 실현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며 "의료를 (전문가 과정을 통해서가 아닌) 글로 배운 사람들이 미리 정해진 답에 끼워 만든 전형적인 공무원표 탁상공론”이라 일갈했다. 경남의사회(회장 김민관, 서울아산이비인

삼성창원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참관센터 됐다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이 미국 로봇수술기기 제조사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경구 로봇 갑상선 수술’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참관센터로 지정받았다. 로봇수술 참관센터는 인튜이티브가 선정한 로봇수술 실력자가

부산의료원, 전 직원 참여한 '생명나눔 헌혈'

부산의료원(원장 김휘택) 모든 직원이 7일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벌였다.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부산지역의 하루 평균 혈액 재고량은 적정 공급량인 5일분을 밑돌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고 있는데다 겨울철 독감 유행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

2027년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 암 치료 시작

각종 암 조직을 빠르게 없애고 전이와 재발까지 억제하는 "꿈의 암 치료" 중입자가속기가 이르면 2027년 하반기부터 부산 기장에서도 본격 가동된다. 특히 난치성 암 치료에 제격이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7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가속기실에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의대 정원 2천명 증원...한껏 고무된 부울경

정부가 의대 정원을 연간 2000명씩 늘리겠다고 공표하자, 부울경 의대들도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00 명을 비(非)수도권 의대들에 우선 배정하겠다는 점에 크게 고무돼 있다. 부울경 의대는 모두 6곳. 부산이 3곳(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경남이 2곳(인제대, 경상국립대), 울산

ONN닥터TV "설 연휴, 대국민 주치의 맡겠다"

의료전문채널 ONN닥터TV가 설 연휴(9∼11일)를 맞아 의료기관들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료와 건강정보 프로그램들을 집중 편성한다. 이 기간 동안 ‘대국민 주치의’ 역할을 맡겠다는 것. 설 특집 프로그램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국민진료실’, ‘의사의 참견’, ‘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