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척추 명가’ 부민병원, 부산 명지오션시티에 350병상 종합병원 세운다

(의)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이 14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오션시티)에 350병상 ‘명지부민병원’을 기공했다. 지상 13층, 연면적 9천여평 규모 명지부민병원은 16개 남짓 진료과에 50~60명 의료진이 다양한 진료를 맡게 된다. 2027년 2월 개원이 목표다. 여기엔 부민

창원경상대병원 안효정, 신장암 전이 원인물질 규명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 병리과 안효정 교수팀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과 엑소좀 분석을 통해 신장암 전이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규명해 종양학과 분야의 국제학술지 ‘Cancer Cell International(IF:5.8, Q1)’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선행 연구에서

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기술팀 전원 RI 면허 보유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핵의학기술팀 성지호 방사선사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2024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RI)’ 시험에 합격했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기술팀은 방사선사 8명이 모두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를 소지하게 되었다. RI면허는 방사선 재해(방사선 피폭

“이젠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다”

전공의들이 빠져나간 후 부울경 상급종합병원들 경영난이 커지고 있다. 매일 하루 수억씩 적자가 쌓인다. 13일 부울경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은 전공의 집단사직이 시작된 2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약 350억 원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하루 평균 3억~5억 원이다. 입원과 수술, 외래 환자

질병관리청,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부울경에서도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시민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질병관리청 '국가 승인 통

울산대병원 울산환경보건센터, 환경부 정기평가 1위

울산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산시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지호)가 환경부 ‘2023년 정기평가’에서 1위를 받았다. 그동안 센터는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환경유해인자 조사·감시, 환경보건 거버넌스 구축, 환경보건 교육 및 행사 등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환

경상국립대병원, '퇴원환자 방문 모니터링' 박차

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심뇌혈관 질환 취약계층에 대해 관내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한 방문 모니터링을 더 강화한다. 이를 통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환자 거주지를직접 방문하여 질환 교육, 복약 지도, 혈압·혈당 측정법 교육, U-119 안심콜 등록, 주거환경 개선 상황 확인, 정서적 지지 등

창원경상대병원 김주영, 대한골절학회 최우수논문상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9일, “김주영 교수(정형외과)가 지난 4월 26~27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50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최우수 논문상’(Best research pap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했다. 논문 제목은 ‘대퇴 경부 불안정 골절을 위한 FNS와 추가

부산대병원, 항암제 조제 로봇 '키로(KIRO)' 첫 도입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도 항암제 조제 로봇을 도입했다. 모델은 ‘키로 온콜로지'(KIRO Oncology). 서울 빅(Big)5나 양산부산대병원 등 다른 병원들이 써오던 ‘아포테카 케모’(APOTECA Chemo)나 ‘스테이션 온코’(Station ONCO)와는 다른 모델. 로봇팔을 2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 치료 효과 높이는 신물질 특허 등록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 효과 향상시키는 물질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명은 ‘안민데놀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방사선 민감성 증진용 및 종양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의학원 종양바이오연구팀은 10일 “이 물질 개발을 위해 2021년부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