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닥터스, 부산↔케냐(나이로비) 원격진료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 케냐 나이로비에 약국을 개설하고, 이 약국을 통해 매주 일요일 원격진료를 통해 아프리카 환자들을 무료 진료한다. 지난 12일부터 나이로비 일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는 19일, “케냐 사나그룹(회장 최영철)의 가발회사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료 보건인력 역량 강화"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안성기)이 12일 경남 치매안심센터(산청군)에서 산청군보건의료원 직원, 거창적십자병원 및 삼성합천병원 응급실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병원, 양산

내달 18~20일 벡스코에서 'KIMES 부산 2024'

부울경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부산 2024’가 내달 18~2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전시회와 비교하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로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가 올해는 한층 더 강화됐다.

“택시 기사들은 허리 병이 왜 이렇게 많을까?”

하루 10시간 이상 운전대를 잡는 택시기사들은 척추나 관절에 탈이 난 이들이 많다. 특히 허리와 목, 어깨가 자주 아프다. 좁고, 진동 많은 차 안에 앉아 매일, 오랜 시간 운전을 하기 때문. 추석 귀성길, 7~8시간 운전하면 누구라도 허리가 뻐근하고 쑤시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제로 독일의 세계적

“아싼테니, 나쿠펜다”(Thank you, I love you)

BTS(방탄소년단)의 나라 ‘코리아’(Korea)에서 의료봉사단이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젊은 여성근로자들 사이에 SNS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환자 3,000여 명이 구름떼로 몰려왔다. 이른 아침부터 현지 주민들이 진료실 앞에서 400여 명이나 줄지어 서 있었다. 천성이 부지런한 케냐인들이 빨리 치료받

부산 세화병원, 난임 초점 맞춰 홈페이지 리뉴얼

난임 치료에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부산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병원 홈페이지를 고객친화형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진료 예약 △이용 안내 △여성 난임클리닉 △남성 난임클리닉 △가임력보존클리닉 △The 세화 등 난임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여기 의료진, 진짜 고생 많으시네요”

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 기장군 장안읍) 응급실엔 요즘 매달 1천 명 넘는 환자들이 밀려든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벌써 30%나 늘었다. 더구나 긴급한 중증환자 비율이 더 빠르게 늘고 있다. 이 역시 지난해와 비교하면 56%나 증가했다. 그래서 추석 연휴 기간이 더 급박하게 돌아가는 비상 상황이

인도네시아 최초 원격 전립선암 로봇수술...막후엔 한국의사, 그가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 발리에서 최근 '제21차 아시아비뇨의학회(UAA, 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9월 5~8일)가 열렸다. 아시아 각국에서 3,300여 명이 참석했고, 논문 초록만 1,300편이 발표됐다. 하지만 이번 학회의 최대 하일라이트는 5일 오후 열린 '

그린닥터스, 이번엔 아프리카 케냐로 원정 봉사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가 이번 추석 연휴를 아프리카 케냐에서 보낸다. 현지의 한인 기업을 찾아 케냐 근로자들에 무료 진료를 하기 때문. 이 회사는 케냐 10대 기업 중 하나 ‘사나그룹’ 산하 가발공장. 사나그룹은 경남 출신 기업인, 최영철 회장(69)이 창업했다. 그린닥터스재단은 12일

"행복한 노후, 엉덩이뼈 부러지면 다 망가집니다"

# 1. 자다가 소변이 급해 화장실을 찾던 김 할머니(74)는 슬리퍼를 신으려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겨우 몸을 추슬러 볼일 보고 다시 잠을 청했다. 하지만 다음날부터 엉덩이부터 다리가 심하게 아팠고, 병원에 가니 “고관절에 금이 갔다” 했다. # 2. 오랜 만에 친구들 만난다고 마음이 들떴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