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포진 약, 에이즈 진행 늦추는 효과

대상포진 치료에 쓰이는 아시클로버가 초기증상 환자의 에이즈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자이람 링가파 박사팀은 아프리카에서 대상포진 2형(성기 대상포진)과 에이즈의 가장 흔한 형태인 HIV-1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된 환자 3,400여명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실

준비된 귀경길이 생고생을 막는다

“꼴짐은 쓰러지고, 똥은 마렵고, 해는 넘어가고…” 요즘 말로 ‘대략 난감’ 인 상황을 우리 조상들은 이런 속담으로 표현한 바 있다. 설날 음식 챙기랴, 막히지 않는 도로 알아두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난 턱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경길에 올라야 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걱정되는 게 장시간 자동차

준비된 귀성길이 생고생을 막는다

“꼴짐은 쓰러지고, 똥은 마렵고, 해는 넘어가고…” 요즘 말로 ‘대략 난감’ 인 상황을 우리 조상들은 이런 속담으로 표현한 바 있다. 부모님 선물 챙기랴, 막히지 않는 도로 알아두랴, 챙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귀성길. 그 중에서도 특히 걱정되는 게 장시간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신경 써야 할

임신중 우유 마실 또다른 이유

임신부가 우유를 많이 마시면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 우유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임신부가 낳은 아기는 자라면서 다발성경화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 연구진은 3만5000명 이상 간호사의 어머니가 임신 중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실내흡연 절대 말아야 할 이유 나왔다

실내나 차 안에서 흡연하면 안 되는 확실한 이유가 밝혀졌다. 담배 속에서 나오는 노폐물에 열이 가해지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라라 군델 박사팀은 담배 연기가 공기 중의 아질산이라는 물질과 반응하면 3시간 후에는 10배나 강한

세로토닌 억제로 골다공증 치료효과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억제하면 골다공증을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게 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의대 제럴드 카센티 박사팀은 심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쥐에게 세로토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을 매일 먹였다. 그 결과 쥐들은 병을 앓기 전과 비슷한 수준의 골밀도를

인공췌장, 선천성 당뇨환자에 주효

소아 당뇨라고도 부르는 선천성 당뇨 환자에게 정기적으로 인슐린을 주사하는 것이 난관이 돼 왔으나 인슐린을 자동 조절하는 인공췌장이 영국에서 개발돼 임상 시험을 거쳤다. 영국 캠브리지대 로만 호보르카 박사팀은 선천성 당뇨를 앓고 있는 5~17세 어린이 17명을 대상으로 한 쪽에는 인공 췌장을

담배 못끊으면 콩이라도 ‘듬뿍’

금연 뿐 아니라 콩을 많이 먹는 식습관도 폐암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의 타이치 시마주 박사팀은 45~74세의 남성 3만6000명, 여성 4만 명  이상의 식습관, 흡연 여부, 병력 등을 11년간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 481명, 여성 178명이 폐암 진단

카레 향신료 사프란, 눈 노화 막는다

카레와 리조또 등의 요리에서 노란색을 내는 향신료 사프란이 노안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대학의 실비아 비스티 박사팀은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사프란이 포함된 알약을, 다른 한 그룹에는 가짜 약을 지급했다. 3개월 후 이들의 시력을 측정한 결과

정자 운동 메커니즘 비밀 풀렸다

남성의 정자가 스스로 산성도를 조절해 활발하게 움직이거나 움직임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이 발견돼 새로운 불임치료와 피임법 개발이 모두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유리 키리초크 박사팀은 Hv1이라는 정자 내부물질이 산성 양자 방출을 적절하게 제어함으로써 정자의 움직임을 때로는 활발하게, 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