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세진 기자
월드컵 거리응원이 정신건강에 좋은 까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나이지리아전이 기다려지면서 가슴이 뛰는가. 다른 사람과
함께 응원하는 현장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가. 그렇다면 ‘진정한 축구팬’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스포츠 사랑’이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시키며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등에 소개됐다
보톡스 맞은 얼굴, 감정까지 둔해진다
보톡스 주사를 얼굴에 맞으면 주름살을 펴고 더 젊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얼굴표정을
통한 감정표현 능력이 없어지기에 앞서 우선 얼굴 표정을 통해 느끼던 여러 세세한
감정에 둔감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흔히 보톡스 성형을 받은 유명인사나 연예인들을 바라볼 때 “젊어 보이기는 한데
웃고 있는지
임신 중 곁에 있는 아빠, 신생아 사망률 줄인다
남성이 임신 중에 적극적으로 아내와 태어날 아기를 돌보면 아내와 아기의 건강을
돌보는 셈으로 아기의 생후 1년 내 사망률을 크게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의 아미나 알리오 박사팀은 1998년부터 2005년 사이에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139만여건의 출산 기록을 조사했
임신 중 당뇨 류마티스 완화, 약 개발에 응용
많은 여성들이 임신 중에는 류마티스나 선천성 당뇨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증세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는데 최근 그렇게 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좀 더 규명돼
치료약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하워드 패티 박사팀은 임신 후반기의 여성 21명과 임신중독증을
앓고 있
[건강슬라이드]여름철 등산 때 유의할 점
여름에 적당한 등산으로 땀을 흠뻑 흘린 뒤 시원하게 샤워하는 기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적절히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등산 때는 체온과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비와 의상이 매우 긴요하다고 한다. 여름철 산을 찾을 때 주의할 것에 대해 경험자
짜게 먹는 사람이 오히려 발달된 미각?
짭잘한 스낵을 즐겨 찾거나 모든 음식에 습관적으로 소금을 치는 사람은 미각이
둔하거나 덜 발달된 것이라는 통념은 잘못된 것이며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이
오히려 예민한 미각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파크 대학교의 존 헤이예스 박사팀은 87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맛을
지닌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 정식 개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이명덕 교수)가 15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는 지난 해 3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설립된 이래 생명존중 이념에 입각하여 각종 선천성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해 왔다.
낙태와 같은 사회문제 해소에도 역할을 하
자살 시도한 청소년, 뒷날 폭력남편 될까?
18세 이전 청소년기에 자살을 시도했던 청소년은 성장해 결혼했을 때 자기 배우자에게
폭력을 휘두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 주립 대학교의 데이비드 커 박사팀은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 사는
남성 153명의 자료를 기반으로 청소년기의 자살시도경력과 훗날 폭력성 발현 정도를
"소녀들에겐 삽입식 생리대 권장 안한대요"
“엄마, 나 탐폰 써 봐도 돼?”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두었다는 한 주부는 최근 익명으로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을 올리면서 황당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주말에 가족이 수영장에 가기로 결정했더니
딸아이가 생리 날짜와 겹친다며 탐폰을 쓰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다. 미혼 여성은
탐폰을 쓰면 안 되는
남의 감정 이해하려 표정 따라해
사람은 무의식중에 남의 표정을 따라하면서 그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테면,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을 따라하면서 타인의
괴로운 감정을 이해한다든지, 즐거워하는 표정을 따라 웃음지으며 즐거운 감정을
더 잘 알게 된다는 것.
이탈리아 나폴리 제2대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