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화염병 항전과 핀란드의 겨울전쟁

제 1511호 (2022-02-28일자) 광기의 침략에 맞섰던 화염병, 우크라이나에선? 세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걱정의 눈빛을 보내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침략에 하루이틀 만에 항복할 줄 알았던 이 나라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중심으로 항전하는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도 커지

왜 사람은 한 사람의 허영에 예속돼 싸우나?

제 1510호 (2022-02-21일자) 맹목과 예속의 삶을 경계한 스피노자의 명언들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상의 활동은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 이해하면 자유로워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마치 자신들을 구원해줄 것처럼 자신들의 예속을 위해 싸우고, 한 사람의 허영을 위해 피와

대문호에게 고통은 어떤 가르침을 주었나?

제 1509호 (2022-02-07일자) 오늘을 관조케 하는 찰스 디킨스의 명언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하나의 희극이다. ○사람은 자신을 묶을 사슬을 스스로 만든다. ○남의 짐을 덜어주는 사람 가운데 세상에서 불필요한 사람은 없다. ○사람들마다 조금 갖고 있는

왜 나는 기적에 감사하지 않고 매사 분노하는가

제 1508호 (2022-01-24일자) 토요일 열반... 틱낫한 스님의 명언들 ○기적은 희박한 공기 속이나 물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 위를 걷는 일이다. 발로 대지에 입맞춤하듯 걸어라. ○나에게 1은 누군가에게 100이다. 그 1을 귀하게 여겨라. ○사람들은 고통을 떨쳐버리려

피뢰침 발명한, 미국 건국 아버지의 생활신조

제 1507호 (2022-01-16일자) 프랭클린의 좌우명과 13가지 덕목 ①절제=배가 거북하도록 먹지 말라. 취기가 오르도록 술 마시지 말라 ②침묵=남이나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말을 삼가라. 경박한 토론을 피하라. ③순서=모든 일에 순서를 정해두고, 각각을 가장 적합한 시간에 실행

쿨한 로드 스튜어트와 친구들

제 1506호 (2022-01-10일자) 우리는 과연 남이나 친구에게도 쿨한가? 팝의 역사에서 노래를 가장 잘 부른 가수는 누구일까요?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랜트, 퀸의 프레디 머큐리 등을 꼽는 사람도 있겠지만 1945년 오늘 태어난 ‘허스키 보이스의 대명사’ 로드 스튜어트도 빼놓을

논쟁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는 비법은?

제 1505호 (2022-01-03일자) 키케로가 짚은, 인류의 고쳐지지 않는 6가지 실수 첫째, 다른 사람을 짓밟아야 자신에게 이득이 생긴다고 믿는 것. 둘째, 변할 수도, 고쳐질 수도 없는 일을 걱정하는 것. 셋째, 자신이 성취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우기는 것. 넷째

백화점-마트도 '백신 패스'... 극장 밤 관람은?

새해 첫 출근길, 내복부터 위아래 겹겹이 입고, 모자 쓰고 목도리 두르고 장갑 끼고 나서야겠다. 전국에 냉기 퍼져 매우, 매우 춥다. 아침 최저 영하14도~0도, 낮 최고 0~9도. 어젯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경기 북부, 충북과 경북 일부지역은 영하 10도 이하. 어제와 달리 미세먼지

왜 사람은 화해를 꺼리고 이기려할까?

제 1504호 (2021-12-27일자) '과학혁명의 열쇠' 케플러의 화해정신   “사랑하는 친구여, 바라건대 나를 비난해서 수학적 계산이라는 물방앗간 틀에다 나를 가두지 말게나. 나의 유일한 즐거움인 철학적 사색의 시간을 줄 수는 없겠나?” -친구 빈센조 비안치에

'마음의 보물'을 찾아 나누는 의사들

제 1503호 (2021-12-20일자) 국경없는 의사회 출범일, 김용민 박사의 행복 “우리의 설립이념은 단순합니다.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간다.’ 지금은 당연해 보일지 모르지만 당시로서는 정말 혁신적인 개념이었습니다. 국경이 방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1971년 오늘(12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