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유혹, 가난한 사람의 유혹

부자의 유혹, 가난한 사람의 유혹 1988년 오늘(10월 8일) 지강헌을 비롯한 죄수 12명이 호송차를 전복시키고 권총을 훔쳐 탈주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가정집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서로 죽이거나 자살했죠. 2006년 초 선보인 영화 <홀리데이>의 소재였던 사건이었습니다. 지

말의 품격은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말의 품격은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더 이상 TV에서 탤런트 최진실의 자연스러운 웃음을 볼 수가 없겠군요.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여당에서 인터넷의 악플을 뿌리뽑기 위해 ‘최진실법’을 만든다고 합니다. 야당에서는 언론자유를 훼손하는 악법이라고 반발하고 있고요. 글쎄요, 설령 최진실법이 만들어진들

“피로에 지친 몸, 술담배 좋은 것으로 착각”

윤모(43·서울 수서동·자영업)씨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다. 뒷머리가 지끈거리고 어깨가 천근만근이다. 억지로 출근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머리가 멍해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면 조금 괜찮아지는 듯하다. 피로 때문에 삶이 피곤하다고 느낄 지경이다.

집의 심리학

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웬만해서는 보지 않는다. 토론이 아니라 싸움이고, 그 싸움의 패가 늘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며칠 전 밤 늦게 이메일을 기다리다 TV를 켰고 채널이 시사토론에 멈췄다. 종합부동산세라는 주제 때문이었다. 종부세와 무관해 관심이 없었지만 왠지 호기심이 생겼다.

여러분의 사랑이 세상을 바꿀겁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세상을 바꿀겁니다 10월 1일은 코메디닷컴의 생일입니다. 두 돌입니다. 아칫아칫 걸음마를 배우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야트막한 언덕에 섰습니다. 여러분의 손길이 저희를 여기까지 이끌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광야와 저 멀리 산맥을 보며 숨을 가다듬습니다. 회사를 세울 무렵 한

흡연은 연탄가스를 마시는 것

흡연은 연탄가스를 마시는 것 오늘(9월 29일)은 프랑스의 지성인 에밀 졸라의 기일(忌日). ‘드레퓌스 사건’ 때 프랑스의 집단 히스테리에 맞서 진실을 추구했던 것에 대한 누군가의 앙갚음이었을까요? 1902년 이날 그는 집에서 난로를 피우고 잠들었다가 가스 중독으로 숨집니다. 당시

위암은 발병률 1위이지만 치유 가능한 암

위암은 발병률 1위이지만 치유 가능한 암 드라마 ‘로비스트’의 ‘마리아’ 장진영이 위암에 걸렸다고 연예계가 떠들썩합니다.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호들갑스럽기로 유명한 우리나라 연예 관련 기자들 때문에 퇴원했다고 하네요. 장진영은 항암치료를 받는 것을 보니 아마 1기는 아닌

생식기 크기도 유전되나?

작은 ‘남성 상징’도 유전될까? 성의학자들은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영국의 성교육 동영상 ‘21세기 여성의 성가이드’ 제 3편에서 사회자인 캐서린 후드 박사와 성 문제 전문가들은 태아의 성장단계에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덜 분비됐거나

초가을 독서로 마음을 명정하게 만드세요

초가을 독서로 마음을 명정하게 만드세요 가을인갑다 외롭고, 그리고 마음이 산과 세상의 깊이에 가 닿길 바란다 바람이 지나는갑다 운동장가 포플러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가 어제와 다르다 우리들이 사는 동안 세월이 흘렀던 게지 삶이 초가을 풀잎처럼 투명해라 <김용택의 ‘초가을’ 전문

수도권 자가용만 하루 쉬어도 소나무 76만 그루

수도권 자가용만 하루 쉬어도 소나무 76만 그루 오늘 아침에 대중교통 이용하셨나요? 오늘은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승용차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세계 차 없는 날’입니다. 차 없는 날 행사는 1997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