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약 취급 편의점, 관리 실태 '부실'

정부가 추진 중인 편의점 상비약 확대 방안이 약사 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출구를 못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작 상비약 취급 편의점 관리 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약은 구매 횟수에 제한이 있다. 의약품 오남용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한약사회 조사 결과에 따르

'편의점약 확대 논란', "국민 건강 위협" vs. "직역 이기주의"

2012년 11월부터 시행된 편의점 상비약 판매. 정부는 1년여 전부터 상비약 품목 확대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약사들이 집단 반발하면서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현재 일선 편의점에서는 감기약, 진통제 등 일반 의약품 13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일반 의약품은 전문 의약품과는 달리 전

대웅제약, 대만서 나보타 알리기 총력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대만에서 열린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에서 나보타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만(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AMWC asia(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아시아)'에서 대웅제약은 아시아 미용 성형 의사를 상대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우수성과 임상 연구 결

멀츠 제오민, 50단위 식약처 허가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가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50단위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이 국내 최초로 100단위 이마 주름(forehead line) 적응증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데 이어, 50단위 제품도 허가를 받은 것. 이번 허가는 안면부

에스티팜,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은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고루 갖춘 국내 중소 및 중견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연구

'관리 종목 지정' 차바이오텍, 1분기 흑자 전환

연구 개발비를 무형 자산으로 분류했다가 관리 종목 지정이라는 철퇴를 맞았던 차바이오텍이 1준기 실적을 발표했다.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이영욱)은 2018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04억 원, 영업 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억 원(

GSK, 국내 최초 COPD 3제 복합 트렐러지 허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치료 옵션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최초 만성 폐쇄성 폐질환 3제 복합제 치료제 트렐리지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기 때문이다.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15일 자사 3제 복합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제 트렐러지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OP

셀트리온 허쥬마, 3500억 독일 시장 선점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통 중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3500억 원 규모 독일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일 글로벌 판매 중인 유방암ㆍ위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독일 처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허쥬마의 독일 처방은 트라

메디톡스, 1분기 매출 588억 원...영업 이익 31%↑

대웅제약과 보툴리눔 톡신 균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공시를 통해 2018년 1분기(연결 기준) 매출 588억 원, 영업 이익 278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31%

휴톡스 앞세운 휴온스, 1분기 호실적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를 내세운 휴온스가 1분기 고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2018년 1분기(연결 기준) 매출 858억 원, 영업 이익 165억 원), 당기 순이익 139억 원 (당기 순이익률16.2%)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