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두 기자
불안한 고혈압 환자...의사와 약사는 밥그릇 싸움
수백억 원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발암 물질 고혈압약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의약 단체가 이번 사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해묵은 이슈가 등장하면서 의약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의협, "약사 대체 조제가 문제"
지난 9일 대한
발암 물질 고혈압약, 한국콜마 등 수백 억 피해 불가피
발암 가능 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 피해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제약사는 수십억 원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아이큐비아는 10일 현재 중국 제지앙 황하이의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해 판매 중지가 된 의약품 연간 판매 규모가 약 333
서울, 임상 시험에 가장 맞춤한 곳...이유는?
한국이 임상 시험에 최적화 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같은 평가는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메디데이터 넥스트 서울 2018(Medidata NEXT Seoul 2018)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클라우드 기반 임상 시험 솔루션 기업 메디데이터가 주최한 이
코오롱 이우석 "인보사 게임 체인저 될 것"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10일 서울 마곡 코오롱 One&ONLY타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코오롱티슈진 이우석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인보사가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게임 체인
고혈압약 104개 품목 다시 판매...문제 제품은 재처방
판매가 중단됐던 고혈압약 104개 품목 판매가 재개됐다. 문제가 됐던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발암 가능 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은 115개 품목으로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오전 잠정 판매 중지된 219개 품목 가
판매 중지 115개 '발암 물질' 고혈압약
판매가 중단됐던 고혈압약 104개 품목 판매가 재개됐다. 문제가 됐던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발암 가능 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은 115개 품목으로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오전 잠정 판매 중지된 219개 품목 가
"식약처 없애든지 조사해 달라", 열 받은 고혈압 환자
"식약처 없애주든가 비리 조사해 주세요."
발암 물질 고혈압약에 대한 논란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만성 질환자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이기에 섬세한 대응과 전략이 필요하지만 정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응 방식이 너무 안일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식약처의 대응 방안이 1
발암 물질 고혈압약, "의사 지시대로 약 바꿔야"
지난 주말(7일)부터 지금까지 발사르탄(Valsartan) 고혈압약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고혈압약에 발암 가능 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심되는 해당 고혈압약을 놓고 잠정 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 해당 발암 가능 물질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
한미약품, 메디데이터 임상 시험 솔루션 확대 도입
한미약품이 임상 시험 솔루션을 확대 도입한다.
9일 생명과학 임상 연구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제공 업체 메디데이터는 한미약품이 주요 임상 시험에 메디데이터 임상 시험 솔루션을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메디데이터의 위험 기반 모니터링 및 모바일 임상 데이터 수
휴온스, 러시아에 146억 원 규모 휴톡스 수출
휴온스가 자사 주력 품목 휴톡스를 러시아에 수출한다.
휴온스는 러시아 현지 에스테틱 전문 기업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Institute of Beauty FIJIE)와 6년간 약 146억 원 규모의 휴톡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는 내년(2019년) 상반기 휴톡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