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왜 제약사는 북한 의약품 지원에 낙담하나

"우린 오리지널 약이나 국산 복제약을 똑같은 약으로 본다."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다. 즉,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약과 국내 제약사가 복제한 제네릭 약의 효능 차이가 없다고 인정한 것. 그러나 최근 북한에 스위스 타미플루를 보내기로 한 정부의 선택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온다. 국

GC녹십자랩셀, 차세대 CAR-NK세포치료제 개발 본격화

GC녹십자랩셀이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항체신약 전문기업 앱클론(대표 이종서)과 표적 항체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랩셀은 앱클론이 개발한 '인간상피세포성인자수용체2(이하 HER2)'표적 항체 기술을 자

휴온랜드, 산텐제약과 MOU...中 점안제 시장 공략 가속화

휴온스(대표 엄기안) 중국 합작법인 휴온랜드가 산텐제약과 MOU를 체결하며 중국 점안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휴온랜드는 산텐제약의 중국 법인 산텐제약유한공사와 30일 휴온랜드 베이징 본사에서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 중국 총판매 대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약바이오협, 캐나다 제약·바이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 협회 2층 K룸에서 ‘캐나다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캐나다 제약시장을 포함, 북미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캐나다

한미약품, '1조 클럽' 복귀...신약 개발 탄력 붙는다

한미약품이 매출 1조 클럽에 복귀하면 화려한 귀한을 알렸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인 192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단독] "북한 보낸 타미플루 공백, 또 스위스제로 채운다"

정부가 북한에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국산 제네릭 대신 스위스 타미플루를 보내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비축분의 빈자리 역시 스위스 제품으로 채우기로 해서 국내 제약업계가 또 다시 부글부글 끓고 있다. 코메디닷컴 바이오워치팀의 취재 결과, 정부가 북한에 타미플루를 보내면서 공백이

북한에 유통기한 임박한 타미플루 지원?..."7년 남았다"

정부가 북한에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스위스 로슈 사의 오리지널 약으로 보내기로 한 데 대해 일부 언론에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약을 보내기로 한 것"이라고 정부 편을 들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

코센,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지분 30.6% 인수...바이오 진출

스테인리스 강관사업을 하는 코센이 바이오 산업에 진출한다. 코센은 국내 최초 열처리유산균 전문 기업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지분 30.6%를 285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유펙스메드 지분 100%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식품 및 바이오 전문 기

우진비앤지, 인도 백신회사 글로빌온에 백신 기술 수출

우진비앤지는 인도 백신회사 글로비온에 양계백신 제조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국내 동물의약품회사로는 최초로 지난 2016년 11월 백신 제조 기술을 수출했다. 인도 글로비온에 양계백신 2종의 바이러스 배양 및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계약금 42만 달러와 생

휴온스-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미래 바이오 분야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 연구에 나선다. 휴온스는 2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지놈앤컴퍼니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