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두 기자
나고야 의정서 쇼크, "중국 대신 라오스, 미얀마로 눈 돌려야"
우리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은 최근 각광받는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원이다. 실제로 국내 외 제약 바이오 기업은 중국과 인도 등 해외 다양한 생물 자원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나고야 의정서 발효가 국내 바이오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휴온스, 'CPhI Worldwide'서 410억 원 규모 수주
휴온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18에 참가해 약 4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해외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장기 안전성 입증
한독테바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이 장기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독테바는 지난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제34차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ECTRIMS) 연례학술대회에서 코팍손 프리필드주(글라티라머아세트산염 주사제)의 25년 장기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아모잘탄, 심혈관 고위험군 치료에 효과적"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혈압 치료에 아모잘탄 같은 새로운 기전의 약제를 추가한 3제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미약품은 이 같은 내용의 아모잘탄 패밀리 산학 세션을 열었다. 이 세션에는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
다발성 경화증 환자 가족 "3명 중 1명 경제적 어려움 호소"
다발성 경화증 환자 가족 3명 가운데 1명이 11년 이상의 장기간 간병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Merck KGaA)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34차 유럽 다발성 경화증 치료연구학회(ECTRIMS)에서 이 같은 결과가 담긴 다발성 경화증(MS) 가족 설문 조사 결
AI 전문가의 경고 "한국 제약 기업 걱정된다"
글로벌 신약 개발 트렌드 중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이다.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벤처가 인공지능 신약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는 명확하다. 비용과 시간은 줄어들고 생산성은 높아지는 등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15일 서울 코엑스에 모인 신약 개발 전
SK바이오팜, 'AI 약물 설계 플랫폼' 개발
SK바이오팜의 인공지능(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을 개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인공지능 기반 약물 설계(Drug Design)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SK바이오팜이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중추 신경계에 특화된 방대한 연구 데이터와 연구원의
유럽發 트룩시마 돌풍, 1년 만에 점유율 30% 돌파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통 중인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유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럽 출시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하며 리툭시맙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는 것.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2018년
화일약품, 슈펙스비앤피와 'G-CSF 바이오베터' 공동 개발
크리스털지노믹스 계열 회사 화일약품이 항암 보조 치료제 G-CSF 바이오베터(Biobetter) 개발에 나선다. 화일약품은 슈펙스비앤피와 G-CSF 바이오베터를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G-CSF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자 수첩] "게르베코리아 강승호 대표님 정말입니까?"
"서울아산병원과 고대구로병원에서 리피오돌 공급 부족으로 간암 환자 수술에 문제가 생겼다. 어떻게 생각하나?"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직접 보고 받은 적 없다." (강승호 게르베코리아 대표)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 감사에서 나온 발언이다.
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