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4가 독감백신 WHO PQ 승인

녹십자 4가 독감백신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 사전적격심사 승인을 획득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심사 (PQ, Prequalification)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4가 독감백신이 이와

이중고 시달리는 제약 영업

김영란법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운신의 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더욱이 최근 리베이트 처벌 강화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의사협회가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지를 회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영업사원들이 이중고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인스타닐, 암 환자 통증관리 효과적

돌발성 통증 진통제 인스타닐이 신속한 약효 발현으로 암 환자의 통증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인스타닐의 약물 최고혈중농도 도달 시간이 평균 12~15분으로 다른 속효성 펜타닐 제제에 비해 신속한 통증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돌발성 통증을 겪는 성인 암환

엔도더마, 주사 공포 없는 패치형 백신 개발 착수

엔도더마가 주사의 공포에서 자유로운 패치형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 진피 약물전달기술 바이오 벤처기업 ㈜엔도더마(대표 김재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의 '환자친화형 고체 제형 및 마이크로 니들 백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연구비 50억원의 대규모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임 단장에 묵현상 대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신임 사업단장에 묵현상 메디프론디비티 대표가 임명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는 19일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이끌어 갈 신임 사업단장에 묵현상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부처는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암발생률 3년 연속 감소, 5년 생존율 70% 돌파

우리나라 국민의 암발생률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생존율이 사상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0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4년 발생한 암환자

독감치료제, 10세~18세 건보적용 확대

초중고 학생들의 독감외래환자 수가 1000명당 152.2명을 기록해 종전최고치인 115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당국이 독감치료제의 건강보험 혜택을 10~18세 청소년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21일부터 10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을 대

변화하는 제약환경, 중소제약사 시대 활짝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계약해지와 임상실패, 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국내 제약계는 물론이고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산업도 변혁기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변화하는 제약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중소제약사들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제네릭 의약품을

입랜스, 아시아 환자 대상 효과 입증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가 아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깨어있는 상태서 수면의 질 예측한다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면의 질을 예측하는 새로운 검사법이 개발됐다. 이 방법은 밤새 잠든 상태에서 이뤄지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수면 전 단 5분간의 검사만으로 수면의 질을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수면 모니터링 ․ 치료 등에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의공학과 박광석, 정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