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2분기 영업 이익 345억 원…전년 대비 43.6%↑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 재무 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 이익이 34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330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당기 순이익은 269억 원으로 59.2

항암제 내성은 환자가 감당해야 할 고통?

인간이 정복해야 할 질환 가운데 하나가 암이다. 현재까지 항암제는 삶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암 환자에게 유일한 희망이자 버팀목이다. 전 세계 수많은 제약사들이 오랜 시간과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항암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수많은 임상 시험을 거쳐 개발되고 시판 허가를 받은 항암제는 지금 이

혁신적 비만 치료제 '삭센다' 국내 허가

국내 비만 환자들이 세계 최초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삭센다는 GLP-1(Glucagon-L

삼성 렌플렉시스, 레미케이드 잡을 저승사자 미국에 뜬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항체 의약품 레미케이드를 잡을 저승사자를 출격시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는 24일(현지 시간)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렌플렉시스(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미국 출시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는 지난 4월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동아에스티 약가 인하 처분, 142개 품목 평균 3.6%↓

불법 리베이트를 이유로 약가 인하 처분이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던 동아에스티가 결국 약가 인하 처분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동아에스티의 142개 품목 가격을 평균 3.6% 내리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4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결

LG화학 이브아르, 아시아 시장 적극 공략

LG화학의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가 볼륨 제품군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IMCAS Asia 2017(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아모잘탄 패밀리, 고혈압 시장 돌풍 일으키나?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3제 복합제 2종이 시판 허가를 받음에 따라 패밀리 진용을 갖춰 돌풍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의 매출 1위 품목 아모잘탄에 성분을 하나씩 더한 3제 복합제 2종이 시판 허가를 받았다. 혈압을

대웅 바이오센터장에 전복환 前 제넥신 부사장

대웅제약이 바이오 전문가를 영입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7월 1일자로 전복환 전 제넥신 부사장을 대웅 바이오센터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복환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발효 화학 및 생화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

제약바이오협회, 4차 산업 혁명 선도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 제약 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축을 마련하고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앞장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서울 방배동 회관에서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제약 산업'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약바이오협회는 현재 글로벌 제약 시장은 1250조 원으

"빅 데이터-AI 인프라, 신약 개발 성공률 높여"

국내 제약사들이 보건 의료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신약 개발의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제약 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제약바이오협회 배영우 R&D정책위원회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