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SB3), 유럽 출시 임박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대한민국 기업이 선도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무대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세계적인 유방암 치료제 로슈의 허셉틴을 복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 감기로 오인

흔히 꽃가루는 봄에만 날린다고 생각하여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철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꽃가루는 가을에도 있다. 우리나라는 꽃가루가 날리는 두 번의 계절이 있는데 4월~6월초 봄철에는 참나무와 자작나무 등 나무 꽃가루가 날리고 8월말~10월초 가을철에는 잡초 꽃가루가 날린다.

벌초 시 꼭 기억해야 할 5가지

1. 벌에 쏘였다면? 벌에 쏘이면 국소적으로 피부 두드러기나 부종 등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얼음찜질이나 진통소염제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전신 반응으로 확대되면 저혈압, 호흡 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상태가 의심되면 조속히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만약 벌에 대한 알레르기

고대안암병원 안기훈 교수팀, 조산 위험 인자 규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홍순철 교수, 김희윤 연구원)이 조산 위험 인자인 자궁 경부 조직 절제와 조산과의 연관성을 최초로 규명했다. 안 교수팀의 연구 결과 자궁 경부 조직 절제 경험이 조산 위험을 높이며, 특히 자궁 감염을 동반한다면 조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 교수팀

암젠코리아-종근당, 골다공증 신약 프롤리아 공동 판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출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공동 판매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 품목인 프롤리아는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해 11월 골다공증 혁신 신약

희귀 의약품, 효능 인정 시 별도 허가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동일한 성분으로 품목 허가를 이미 받았더라도 희귀 질환 치료제(희귀 의약품)로서 효능, 효과가 인정되는 경우 별도로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의 품목 허가·신고·심사 규정'을 행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랩스커버리'로 주목받는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독자 기반 신약 개발 기술 랩스커버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 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 투여 횟수와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초 자사가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전격 공개하며 랩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1000만 포 판매 돌파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누적 판매량 1000만 포를 돌파했다. 국내 최초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콜대원은 물 없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출시한 지 1년 5개월 만인 지난 1월 500만 포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후 8개월 만인 9월 1000만 포 판매를 돌파했다.

휴온스, 판교 신사옥 및 R&D센터 신축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이 93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I-Square) 내에 신사옥 및 R&D센터 건립을 위한 유형 자산을 양수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아이스퀘어 내 C2 블록 1만8744㎡ 가운데 약 5080㎡

대웅제약, '비리헤파'로 B형간염치료제 시장 진출

대웅제약이 약 1500억 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B형 간염 치료제 '테노포비르'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테노포비르 성분의 B형 간염 치료제 비리헤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선 판매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비리헤파는 내달 1일 발매 예정이다. 비리헤파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