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두 기자
20~30대 가임기 여성, 자궁 근종 유병률 가장 높아
최근 한국 여성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고 첫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 부부의 증가가 문제되고 있다. 난임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자궁 근종 유병률이 12년간 4배 증가했고, 특히 가임기에 해당하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연령대 발생률 증가가 가장 높다는 학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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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 생명 존중 행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이병한)는 8일 센터 앞뜰에서 재단 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인류의 건강한 생명 그리고 질병 치료를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의 넋을 달래주는 생명 존중 행사를 열었다.
생명 존중 행사에서 선경 이사장은 "실험동물
한국바이오협회, 산업부 공동 바이오 스타트업 가이드북 제작
국내 바이오 산업 대표 단체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을 8일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북은 바이오 분야의 창업 단계별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창업 준비 단계, 창업 초기 단계, 성장 도약 단계의 3단계로 구분해, 정책 자금,
인보사, 첫 환자 투여...해외서도 유명세
코오롱생명과학의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가 8일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환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처방된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19년간 개발 끝에 시장에 선보이는 신약이다. 1회 투여로 2년간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을 개선시키는 치료제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국팜비오 모노퍼, 최소 수혈 치료법 떠올라
수술 환자나 빈혈 환자에게 최소한의 혈액만 수혈하면서 모자라는 철분은 철분 주사제로 보충하는 최소 수혈 치료법이 수혈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최근 덴마크 로스킬데에서 전 세계 빈혈 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2017 AIMS(빈혈 & 철분 관리 심포지엄)
이연제약-바이로메드, 때 아닌 소송전 '왜'?
이연제약과 바이로메드가 공동 개발 중인 유전자 치료제 특허 지분을 놓고 소송전에 휘말렸다.
이연제약과 바이로메드는 지난 2004년 1월 유전자 치료제 'VM202'의 계약을 맺으면서 상용화를 위해 지금까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6일 바이로메드는 공시를 통해 이연제약이 유전자
티슈진 시총 6위 안착, 주가도 반등
6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바이오 대어 티슈진이 시총 6위에 안착했다. 또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도 7일 반등에 성공했다.
티슈진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자 마자 시가 총액 6위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장주인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신라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차바이오텍, 뇌졸중 치료제 'Cordstem-ST' 안전성 확인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탯줄 줄기세포 치료제 Cordstem-ST에 대한 임상 1/2a상의 결과를 공개했다.
분당차병원 김옥준 교수팀이 2015년 3월부터 급성 뇌졸중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Cordstem-
서울제약, 중동 본격 공략...80억 규모 의약품 수출
서울제약이 중동에 필름형 발기 부전 치료제를 공급키로 했다. 중동 의약품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6일 서울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SAJA(Saudi Arabian Japanese Pharmaceuticals)와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 기술을 적용한 발기 부전 치료제
한국얀센 다잘렉스,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의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를 프로테아좀 억제제와 면역 조절 제제를 포함해 적어도 세 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했다.
다발골수종은 재발을 반복하는 심각한 희귀 난치성 혈액암으로 재발이 반복될수록 증상은 더욱 악화되고 생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