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성은 기자
[부고] ‘한탄바이러스 발견’ 고려대 이호왕 명예교수 별세
세계 최초로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5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1928년 함경남도 신흥에서 출생한 고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1976년 3월 경기 동두천 한탄강 유역에서 채집한 등줄쥐 폐 조직에서 유행성출혈열 병원체와 면역체를 발견했다.
청소년 10명 중 2명 '소음성 난청'인 이유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소음성 난청?
2016년 국내 중고등학교 1학년 2,879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이비인후과 검진·설문조사한 결과 17.2%가 난청이었다.
소음성 난청이란 큰소리에 장시간 노출될 때,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달팽이관 유모세포가
‘단일공 전용 로봇 흉부종양 수술’ 세계 최초 보고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을 이용한 흉부종양 수술’이 보고됐다. 기존 로봇수술보다 수술 후 흉관 삽입기간과 입원기간이 짧았다.
단일공 로봇 수술은 단 한 개 구멍만 절개해 진행한다. 절개부위 개수가 적기 때문에 수술 후 감염 우려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미용상 만족도가 높다. 2018년 도입된
이어폰 끼고 사는 청소년 소음성 난청 주의보
음악이나 영상,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이어폰, 헤드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면서 소음성 난청이 크게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소음성 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내 중고등학교 1학년 2879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이비인후과 검진과 설문조사를
장까지 안전하게 유산균 지키는 비결은 이것?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을 돕는다. 장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먹는 사람이 많다. 유산균을 섭취해도 몸속에 투입되는 유산균수와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수는 다르다. 최근 유산균 생존율을 높이고 장 상피세포 정착능력을 향상시
'장까지 안전하게' 유산균 지키는 실크피브로인이란?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을 돕는다. 장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건강관리를 위한 첫걸음이 되고 있다. 하지만 유산균을 섭취하더라도 몸속에 투입되는 유산균수와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수는 다르다.
최근 유산균의 생
폭염에 심해지는 암내…액취증 의심 증상
‘암내’가 고민인 사람은 찜통더위에 더 힘들다. 꿉꿉하고 푹푹 찌는 무더위에는 흘리는 땀의 양이 많은 만큼 냄새도 심하다. 말 못할 고민 액취증의 대표적인 증상과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 암내 나는 이유
몸에는 ‘에크린’과 ‘아포크린’이라는 두 가지 땀샘이 있다. 전신에 분포하는 에크린샘은 9
[헬스PICK] 과음으로 지친 간 달래는 숙취해소 음식
술자리는 즐겁지만, 다음날 숙취는 괴롭다. 메스꺼움에 구토, 두통 등 숙취로 괴로울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 간은 약하게 콩나물해장국 :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고춧가루를 넣거나 뜨겁게 먹는 것은 금물. 술로
혈압 높을수록 감염성 심내막염 위험↑ 최대 2.9배
고혈압과 감염성 심내막염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흉부외과 김희중 교수)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고혈압이 감염성 심내막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원인 알 수 없는 이상 증상, ○○○ 부족해서?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고 몸이 아프다.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를 해도 뚜렷한 원인과 증상을 찾을 수 없다. 본인만 느낄 정도의 이런 컨디션 변화는 미네랄 부족 때문일 수 있다. 미네랄은 우리 몸의 구성 요소 중 3.5%를 차지하지만,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