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주현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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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가 환청 듣는 이유는?
조현병을 포함한 특정 정신 장애가 있는 환자는 종종 소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외부 사람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의 잘못된 뇌 과정 때문에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조현병 환자의 청각 환각은 자기 생성 소리
회충이 상처 흉터 제거 돕는다?
상처가 생기면 몸은 치유 과정의 일부로 흉터 조직을 생성한다. 흉터는 신체가 상처를 더 빨리 닫게 해 감염 위험을 줄인다. 대부분의 흉터는 시간이 지난면서 없어지지만 큰 흉터는 몸에 남는다. 그런데 흉터를 없애는데 건강을 해치는 회충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명 과학 연합(L
'좌로나 우로나' 한쪽으로 확 치우친 사람..."가짜 뉴스 더 잘 믿는다"
가짜 뉴스에 따른 폐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나 진보주의자는 거짓 뉴스를 믿고 퍼뜨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넥서스(PNAS Nexu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극단적인 정치적 견해를 가진 사람은 온라인에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믿
주의력 낮은 청소년, 성인이 되면 더 큰 위험?
지속적인 주의력, 즉 시간이 지나도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한 인지 능력이다. 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 시간이 급증하며 주의력 집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후유증이 있다는 것이다.
《이라이프(eLif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 시절 주의력이
챗GPT로 우울증 진행 상황 알 수 있다?
우울증의 유병률은 주요한 사회 건강 문제로 우울증으로 인한 범죄가 이어지며, 누가 우울증에 걸릴지 예측하는 도구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전 연구들에 따르면 사람의 단어 선택을 분석하면 주요 우울증 장애의 악화되는 증상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방법에서 AI가 큰 도
여행 자주 할수록 천천히 늙는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여행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행이 정신 건강은 물론 조기 노화를 막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행 연구 저널(Journal of Travel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유로운 여행 활동은 만성 스트레스를
"하루에 커피 '이만큼' 마시면 뇌졸중 위험 ↑"
뇌졸중은 뇌의 일부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돼 뇌세포가 손상될 때 발생한다. 혈전이 원인인 허혈성 뇌졸중이나 뇌 조직으로 출혈이 일어나는 뇌출혈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탄산음료와 커피도 뇌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졸중 저널(Journal of Stroke)》에 실린 연
“하루 딱 20초만 ‘이렇게’ 하라!”…가장 쉬운 스트레스 푸는 법이라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쳐 있을 때 가족이나 친구가 따뜻한 포옹을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사람을 위로하는 데 반드시 다른 사람의 접촉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행동 연구 및 치료(Behavior Research and Therap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자기 연민적 접촉을
10세 때 잠 잘 못자면...2년 후 아이 자살 행동 높다
잠을 못 자는 자녀가 있다면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0세 때 심각한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 2년 후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 위험이 2.7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
보수주의자, 진보주의자보다 위험 대처 능력 좋다?
보수주의자가 진보주의자보다 잠재 위협에 대응하는 뇌 능력이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과학저널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보수주의자는 진보주의자에 비해 잠재적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뇌의 일부인 편도체가 약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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