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해산물의 배신?…美새우·랍스터에 발암물질 '이것' 나와

건강식으로 알려진 해산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학술지 《노출과 건강(Exposure and Health)》에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우나 랍스터 등의 해산물에서 높은 수준의 ‘불소계면활성제(PFAS)’가 검출됐다. PFAS는 앞서 많은 연구를 통해 암, 불임

‘깜빡깜빡’ 건망증...혹시 치매? 스마트폰으로 테스트 가능해져

일상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사소한 건망증 증상이 노화 때문인지 알츠하이머병의 징후인지 판단이 어려울 때가 있다. 앞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병원을 찾지 않아도 집에서 알아볼 수 있게 됐다. 《네이처 파트너 저널 디지털 의학(npj Digital Medicine)》에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게임 많이 한 10대, 정신병 위험 높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비디오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나중에 정신병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기의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사용이 23세가 될 때쯤 겪을 수 있는 편집증, 망상, 환각 및 ‘기

잇몸 질환 방치했더니 심장에 이상이?

잇몸 질환을 치료하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불규칙하고 비정상적으로 빠른 심박수를 교정하는 시술 후 잇몸 질환을 치료하면 심장 질환이 재발할 위

개도 치매 걸린다...사람과 같은 '이것' 때문, 뭐길래?

동물 중에서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치매 증상을 보인다. 사람처럼 노화에 따른 치매를 겪는 데는 개의 지능이 인간 지능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 전문 학술지 《게로사이언스(Gero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인지

항우울제 치료 효과 없는 환자의 가족...우울증 위험 9배 높아

치료 저항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친척은 전통적인 치료방법이 효과를 보이지 않는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9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두 차례의 서로 다른 항우울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 진단을 받게 된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신과

부부싸움하면 뇌 크기 줄어든다... "특히 아내는 더?"

부부 싸움은 대부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아서 일어난다. 그런데 감정만 다치는 것이 아니다. 부부가 서로 상대방의 의견을 지지해 주지 않으면 신체 건강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회 및 인간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

낮잠 잘 때 커피... '이 시간' 전에 마시면 푹 잘 수 있다고?

잠자기 전에는 커피를 멀리하라고 한다. 커피가 잠을 자기 힘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낮잠은 예외라는 주장이 나왔다. 낮잠 전문가 제임스 윌슨(James Wilson)은 침구 브랜드 매트리스 온라인(Mattress Online)과의 인터뷰에서 “낮잠을 자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숙면에도 도움이 되

"자주 포옹하고 '여기' 쓰다듬어 주기"...스트레스와 통증 줄여준다

매일 포옹하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옹 뿐 아니다. 머리를 만져주는 것도 다른 부위 스킨십보다 이점이 컸다. 《네이처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옹을 포함한 신체적 접촉은 통증, 불안, 우울증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키

전립선암 검진 받아도...사망률 감소 효과 없다?

전립선암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을 발견하기 위한 검진이 득보다는 해가 더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일부 국가에서 선별검사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PSA(전립선특이항원) 혈액검사를 조사한 결과 사망률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반면 과잉진단은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