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해야 병 안걸려? 뚱보도 운동챙기면 더 건강!”

뚱뚱하다고 해서 당뇨병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라는 두 가지 연구결과가 미국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 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독일과 미국 연구진은 각각 비만과 신진대사 능력을 비교하는 연구를 해보니 날씬하다고 해서 건

뇌속 신경전달물질 억제하면 살 안찐다?

뇌 속의 특정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억제하면 고지방 음식을 먹어도 살이 덜 찌고, 식욕을 향상시키는 호르몬을 주입해도 식욕이 생기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동물실험에서 나온 연구결과이지만, 앞으로 이 물질의 특성을 조절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마린보이’ 박태환, 폐활량 늘려서 천식 이겼다고?

마침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식 때문에 7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천식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 선 것. 이 때문에 천식과 수영의 관계가 다시 조명 받고 있다. 지난 5월 보건복지

“첫 담배맛 황홀했다면, 당신은 타고난 애연가”

특정 유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처음 담배를 피울 때 더 행복함을 느끼고 골초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연 치료엔 흡연자가 왜 담배에 중독됐는지 그 원인을 아는 게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금연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방송 BBC

의사가 알아야 할 ‘환자 잘 맞이하는 6가지 법칙’

소통의 방법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의사들이 한국에도 많아졌다. 환자나 일반인에게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의사들끼리 최신 의료정보도 교류하는 방법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사이비 의료정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

공원 둔치에 올빼미 건강족 북적… 밤 운동 탈 막으려면?

한강, 양재천, 안양천, 중랑천, 집 근처 공원, 그리고 학교 운동장의 공통점은 뭘까. 그것은 밤늦게 가더라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오늘도 밤을 잊고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조깅, 걷기, 줄넘기,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제각기 즐기고 있다. 밤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

TV 가까이서 보면 시력 나빠진다고?…황당한 속설들

건강에 관한 상식들은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많지만 자세히 따져 보면 어떤 것은 근거가 없는 속설로 들어나기도 한다. 건강에 관한 상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내용이 수없이 바뀌기 때문이다. 미국 방송 CBS는 5일 아침프로그램에서 건강관련 상식 6가지에 대해

건강장수 노인들 “인터넷 휴대폰 이메일 애용”

“난 병원에 안 가. 왜냐고? 의사가 필요없기 때문이야.”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매리언 크로더 할머니(102)는 흔히 말하는 건강한 고령자다. 나이가 많다고 집에서만 있는 게 아니다. 100세가 넘었지만 여전히 새로운 것에 흥미를 잃지 않고 최신 흐름 따라가기에 바쁘다. 어떤 점이

통증이 심하다고? 좋아하는 음식을 상상해봐요!

주사를 맞을 때 통증을 덜 느끼려고 흔히 고개를 돌리고 딴 생각을 한다. 무더위도 괴로운데 편두통으로 머리까지 지끈거린다면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찜해뒀던 책을 읽는 즐거운 상상은 어떨까. 육체적 통증을 줄이는 데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란 연구결과

운동 않고 약만 먹어도 살 빠지고 힘 세진다?

늘어가는 뱃살을 보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땀 흘려 운동을 하지 않고 살도 빼고 근육도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에서 운동을 하지 않고 약만으로도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생명공학 저널 ‘셀(Cell)' 온라인판은 미국의 생명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