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병준 기자
의무교육 길어질수록 치매 낮아진다?
의무 교육 기간을 길게 할수록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프리지대 데이비드 루엘린 박사 팀은 65세 이상 영국 노인이 1991년 치매
표준검사에서 거둔 성적을 2002년 성적과 비교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2002년 성
성격 비슷한 이성이 '내짝으로 최고'
이성
파트너는 나와 비슷한 성격이 좋을까, 아니면 정반대 성격이 좋을까? 많은 사람이
자신과 다른 성격을 원하지만, 실제로는 비슷한 성격이 파트너로 더 적당하며 장기적
관계에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피터넬 데이크스트라 박사 팀은 한 온라인 만남 사이트 가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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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기억 지우는 신경물질 찾았다
뇌의 망각 과정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찾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설크 생물학연구소 스테픈 하이네만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뇌 신경전달물질 ‘대사성
글루타민산염 수용체5(mGluR5)’가 망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 물질을 제거
“당신 죽으면 나도…” 실제상황 많다
연인이나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리암대 리처드 레그난테 박사 팀은 2004~08년 미국 보스턴 근처의 병원
2곳에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힘들어 내원한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왜 병원에
왔는지 조사했다
고혈압 약 효과, 반알 > 한알
고혈압 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는 더 좋게 하는 새로운 처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웨스턴 온타리오대 로스 펠드만 박사 팀은 캐나다 가정 주치의 치료소 45
곳에서 치료 중인 고혈압 환자 210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복용하는 고혈압 치료제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면 환자에게 도움
혼자 살면 더 아파
가족이나 배우자와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은 함께 사는 사람보다 병이 걸렸을 때
사망률이 높고 부작용도 더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케이트 캐롤라이나 박사 팀은 뇌중풍을 앓는 수컷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암컷 쥐와 함께 살게 하고 다른 그룹은 혼자 지내도
뇌중풍 환자에게 음악은 치료제
뇌중풍을 앓은 환자는 보통 뇌와 눈을 연결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60% 이상에서
시각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뇌중풍 환자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대학 데이비드 소토 박사 팀은 뇌중풍 뒤 시력에 이상이 생긴 환자
3명에게 그들
인체의 한계 시험하는 ‘야구의 생물학’
야구는 인체가 반응할 수 있는 한계의 끝에서 노는 스포츠다. 전문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석에서 한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 ‘한계의 끝’이란 의미를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속 153km의 빠른 구속으로 던질 경우 투수 마운드에서 홈베이스까지의 18.44m를
공이 날아오는 데 걸리는
혈액암 유발 유전자 밝혀
혈액 및 골수에 생기는 혈액암의 원인 유전자 중 하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CHA의과대학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 팀은 사람의 특정 유전자가
필요 이상으로 발현되면 B림프구를 필요 이상으로 증식시켜, 림프구 질환의 일종인
혈액암을 유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
‘대~한민국’ 응원하면 공 더크게 보인다
24일
LA 다저스 스타디엄에서 벌어질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은 LA 한인
동포들이 대거 관중석을 점거해 이번 대회 최고의 “대~한민국” 응원을 펼칠 전망이다.
경기장을 뒤흔드는 응원 소리는 어떻게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것일까.
중앙대 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