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실 간접흡연, 담배 더 피우는 결과

공항에서도 흡연실같이 막힌 곳에서 담배피우는 골초들은 자기와 남이 뿜어낸 담배연기를 간접흡연함으로써 사실상 담배를 더 피우는 결과를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제노아 국립 암 연구소의 마리아 피카르도 연구팀은 이탈리아 신문 가판대에서 일하는 15명의 흡연노동자들이 간접흡연 때문에 들이마

아기의 사교성, 5개월 안에 발달

아기의 ‘눈맞추기‘와 같은 중요한 사회적 기술은 태어나서 5 개월도 되기 전에 발달하며 이 시점이 아기의 사교 생활의 시작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대학 버벡 칼리지의 토비아스 그로스만 박사와 마크 존슨 교수는 빛의 흡수와 반사의 원리에 기초한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해 아기들의 뇌에

우울증, 약물보다 심리요법이 효과 커

우울증 치료에는 감정적 고통의 뿌리에 초점을 맞춘 심리요법이 항우울제보다 세 배나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덴버 의과대학 조나단 쉐들러 박사팀은 모두 1,431명의 환자에 대한 과거의 우울증 치료 실험 결과를 토대로 정신 역동적 치료를 비롯한 심리요법과 항우울증

이어폰 볼륨 높이면 청력손실

체육관에서 운동 할 때, 배경 소음을 막으려고 아이팟과 같은 이어폰의 볼륨을 자꾸 높이면 청력 손실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빌 호제츠의 연구에 따르면 시끄러운 체육관에서 운동 하면서 소음이 싫어 아이팟 음량을 높이는 사람이 많은데, 절반 정도는 청력 손실을 불러

남성 죄의식 엷어 여성보다 대충 산다?

대인관계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죄의식이 너무 없는 것은 문제이며 여성의 죄의식이 더 강한 것은 사회적인 환경이 여성에게 특정한 교육과 실천을 더 요구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스크대학 이치하르 에세바리아 박사 연구팀은 360명의 연구참여자를 연령대별로 10대 156명, 2

높은 습도나 비, 어린이 편두통 예보?

만성두통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두통이 찾아오고 더 심한 고통을 유발한다고 믿고 있다. 편두통이 있거나 만성두통을 호소하는 어린이들도 습도가 높거나 비가 내리는 날 두통에 시달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세 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여성-어린이, 핸드백의 납 조심하세요”

미국에서 여성 핸드백에 납이 위험 수치 이상으로 검출돼 관련 단체가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환경건강센터(The 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 CEH)는 2일 타겟, 메이시스, 월마트, 콜 등 100여개의 가게에서 구입한 가방을 조사했더니

많이 먹는 소금, 심장병엔 ‘맹독’

하루에 소금을 찻숟가락 절반(3g) 정도만 덜 먹어도 심장병 위험이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은 35~84세 미국 성인들의 심장질환 기록을 토대로 이를 특별히 설계한 컴퓨터 모델에 적용해 이들이 소금섭취를 하루에 3그램 줄인다면 심장질환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