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현욱 기자
피임약 복용 여성, 황색포도알균 보균율 2배
피부 감염증, 식중독, 패혈증 유발할 수도
호르몬제 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콧속에 2배 많은 황색포도알균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균은 정상인의 피부와 콧속에 살면서 평소에는 해를 끼치지 않으나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증을 일으키며 특히 혈액 속으로 들어가
마라톤·근력운동·요가….음료 궁합 따로 있다
마라톤엔 체리주스, 근력운동엔 저지방 우유, 요가엔 코코넛워터
“운동의 종류에 따라 섭취해야할 음료도 다르다. ” 미국 사우캐롤라이나 대학 에이큰 캠퍼스의 운동·스포츠 과학 담당인 브라이언 파르 교수의 말이다. 근육 강화 운동을 한 뒤에는 단백질이 필요하다. 지구력 운동을 한 다음에는 수분과 탄수화물이
야근 자주하면 심장병 위험 80% 높아진다
스트레스 받는 시간 길고 운동 부족한 탓
야근을 자주하고 근무시간이 긴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8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직장건강연구소는 1958년 이래 영국, 미국, 일본 등 7개국에서 수행된 12건의 기존 연구를 분석했다. 이들 연구의 대상은 모두 2만2000명이었
우는 아기, 곧바로 달래지 말아야 하는 이유
한동안 내버려둔 뒤 달래야 오래 자고 행동문제도 적어
밤에 아기가 울면 곧바로 달랠 것이 아니라 잠깐 동안 내버려두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래야 부모와 아기가 더 오래 자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는 것이다. 그 요령은 첫날 밤에는 2분간 기다렸다가 달래고, 다음 날에는 5분간 기다리고,
최강의 거미독, 발기부전 치료에도 최강
노화 관련 발기부전에도 효과 확인
거미의 독이 발기부전 치료제로 유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에서 독성이 가장 강한 거미로 2007년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린‘브라질방황거미(Phoneutrianigriventer: 사진)’에서 추출한 독이다.
이 거미에 물린 사람은 한시간 내로 사망하는 일이 많
콘택트렌즈 사용자, 눈 파먹는 기생충 경보
범인은 수돗물에 흔한 가시아메바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은 눈을 파먹는 기생충에 감염돼 실명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6일 보도한 내용이다. 문제의 기생충은 단세포 원생동물인 가시아메바. 수돗물, 수영장 물에서 흔히 발견되며 렌즈 보관용기나 보존액 속에서도 번식할 수
건강에는 알코올 없는 레드와인이 최고
일반 와인보다 혈압 낮추는 효과 탁월
레드와인(적포도주) 한두 잔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알코올 없는 레드와인이 특히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연구팀은 당뇨병이 있거나 3가지 이상의 심혈관 질병 위험요인을 지닌 남성 67명을 12주간 추적했다.
수능 D-2개월… 잘 먹고 잘 자는 요령
혼합곡 위주로 아침 먹고 잠 일찍 자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로 꼭 2개월 남았다. 2개월 뒤 웃는 얼굴로 시험장을 나서려면 지금부터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컨디션을 잘 조절하려면 잘 먹고, 배설을 잘하고, 잘 자야 한다.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은 지금 전문가와 상담해서 대비책을 세워
9월의 슈퍼 푸드 7가지
가을의 초입인 9월은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는 시기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는 프리티킨 장수센터(Pritikin Longevity Center) 킴벌리 알트만 연구원의 조언으로 이달의 슈퍼 푸드 7가지를 소개했다.
◆사과
▷몸에 좋은 이유: 가을의 가장 기본 과일인 사과는
혈당치 아주 조금만 높아도 치매 위험
정상범위 수치라도 높은 쪽이면 위험
혈당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오면 당뇨나 당뇨 전단계로 분류된다. 하지만 정상 범위 내에 속해도 그 중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뇌가 위축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국립캔버라 대학 연구팀은 혈당치가 정상 범위에 속하는 60~64세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