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현욱 기자
감독 교체하면 경기성적 되레 악화된다
대학 미식축구 통계분석 결과로 입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21일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했다. 이날 유벤투스에 완패해 조예선 3위로 추락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 성적이 부진하면 감독을 교체하는 게 좋을까? 그렇게 서두를 일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와 로욜라대 연구팀은 19
근육 허약한 10대 남성, 조기 사망 위험 크다
스웨덴 연구팀, 100만명 24년간 추적 조사
근육이 허약한 10대 남성은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리와 팔의 근육, 손의 쥐는 힘이 약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스웨덴의 연구팀이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스웨덴 군에 징집된 100만여 명의
“비만이지만 행복해”…유전적 이유 밝혀졌다
비만 유전자 있으면 우울증 위험 8% 감소
비만이지만 즐겁게 사는 사람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이 그 유전적 근거를 찾아냈다. 비만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연구팀은 국제 조사프로젝트(EpiDREAM)에 참여한 21개국 1만7
왕따 청소년, 성인되면 줄담배 피운다
자존감 낮은 탓에 무책임한 선택...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는 왕따 청소년은 성인이 된 뒤 줄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의 연구팀은 국민 1만5000명을 출생부터 중년기까지 추적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다. 이 중 2300여 명은 13세때와 32세때 각각
직장 잃으면 심장마비 위험 35% 높아진다
최대의 발병 요인…첫해에 특히 조심해야
직장을 잃으면 심근경색(심장마비)을 일으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실직 횟수가 많을수록, 실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같은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미국 듀크 대학 연구팀은 연구팀은 51~64세의 성인 1만3000여 명의 건강 및 근무 자
FDA , “에너지 드링크, 의사 상담 후에 마셔야”
사망자 13명 추가 확인… “모든 사례 조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에너지 드링크와 관련한 사망사례 13건을 조사 중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기 전에 의사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FDA는 지난 4년간 ‘5-Hour
당신이 사망할 시각, 유전자가 결정한다
유전자 변이…아침형-올빼미형도 결정
모든 사람의 신체 시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단일한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이 변이는 당사자가 사망할 시각까지도 추정할 수 있게 한다. 아침형이냐 올빼미 형이냐는 정확하게 판별 가능하다.
미국 BID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당초 파킨슨과 알츠하이머의 발병 과정
장수의 비결은 애완견?... 돈·지위보다 중요
좋은 아내, 친구와 함께 행복·장수의 3요소
장수의 비결은 애완견, 행복한 결혼 생활, 좋은 친구에 있다는 획기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들 모두가 태어난 집안의 부유함이나 빈곤함 여부, 사회적 지위, 출생 지역보다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1940년이래 미국의
임신 중 비타민C 부족, 태아 뇌에 치명적
기억력 부위의 성장 막아...회복 안돼
임신 중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면 태아의 뇌에 심각한 결함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함은 출생 후 보충제를 먹여도 회복되지 않는다. 선진국 성인의 10~20%가 비타민C 결핍증이어서 임신 부의 주의가 필요하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연구팀
난치성 설사병, 기생충 알로 치료한다
원숭이 실험에서 확인, 염증성 장질환에 희망
기생충 알을 복용시키면 원숭이의 만성 설사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생충 알이 장의 박테리아 균형을 회복시켜준다는 것이다. 원숭이가 저절로 걸리는 설사병은 사람의 염증성장질환과 비슷하며 치료가 어렵다. 이 병은 인체 면역계가 장내 박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