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 휴믹과 손잡고 비임상까지 확장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 임상시험 검체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씨씨엘(GCCL)이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휴믹과 만났다. 확장된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지씨씨엘이 휴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휴믹은 사람 세포를 쥐에 이식해 인간 면역 시스템을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미숙아 출생 줄어"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보편화하면서 미국 임산부들의 조산 위험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과학의학전문매체 유레칼러트(eurekalert)에 따르면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 제나 노블레스 교수와 스탠퍼드 대학교 플로렌시아 토르체 교수팀은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데이터

HK이노엔, 수액 240만 상자에 안전 문구 새긴다

HK이노엔이 수액제 상자에 안전 일터 정착 문구를 삽입하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이어간다. HK이노엔은 최근 충청북도 음성군에 소재한 대소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와 이점석 충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연간 수주 첫 3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규 수주와 증액 위탁생산 계약에 힘입어 처음으로 연간 수주액 3조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총 5건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5888억원의 신규 계약 1건과 4건의 증액 위탁생산 계약으로 총 금액은 7608억원이다. 회사와 제품명은 계약 상대방 요청

백신도 치료제도 아닌데...코로나 억제하는 성분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면 자칫 큰 일을 당할 수 있다. 치사율은 낮아졌지만 고위험군은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에 비해 40배나 높기 때문에 각별한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23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에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CT-P42'에 대해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아일리아가 유럽에서 보유한 습성 황반변성,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광동제약, ‘가다실’ 국내 판매 맡는다

광동제약은 한국MSD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내년 1월부터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한국MSD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가다실의 유통과 판매는 2016년까지는 SK케미칼, 2017년부터 2

부광약품 조현병 치료제, 식약처 승인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우울 삽화 치료제(제1형 양극성 우울증) ‘라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1형 양극성 장애는 조증삽화와 우울삽화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삽화란 특별한 일 없이 일정 범위를 넘어선 증상

쌀쌀해지면 고개 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주의해야 할 질환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전립선비대증이다. 환절기 기온이 낮아지면 방광이 예민해지고, 전립선 평활근이 수축한다. 전립선에 둘러싸인 요도가 압박되면서 배뇨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전립선 비대증의 고통은 더 심해진다. 게다가 환절기에

심혈관 질환 위험 커져...ADHD 치료제, 장기복용 '그늘'

ADHD 약물을 오래 복용할수록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간) 과학의학전문매체 메드스케이프(Medscape)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르 장 박사 연구팀은 ADHD 치료에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 아토목세틴, 리스덱사페타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