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이익 1조 뚫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영업이익 1조를 넘긴 건 처음이다. 제약·바이오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쓴 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

사노피, 폐희귀질환 신약 후보물질 3조원에 인수

사노피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히브릭스를 최대 22억달러(약 2조9400억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폐 희귀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한다. 이번 계약은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사노피는 자회사 아벤티스와 인히브릭스를 합병하는 방식으로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AAT

셀트리온, 中기업과 ADC신약 개발 협력 강화

셀트리온은 중국 항체약물접합체(ADC) 특화 기업 ‘우시’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앞서 계약한 ADC 신약 개발을 본격화하고,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우시 XDC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우시 바이오로직스와

삼바에피스, 바이오 인재 양성 위한 직무 멘토링 진행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인재를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에 뭐하니?'라는 주제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과 회사 설명회를 진행한다. 직무 멘토링인 '멘토링 in 에피스쿨'은 2월 초에 진행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바이오 인재들에게 회사 및

현대약품, 탈모약 '복합 마이녹실액 5%' 리뉴얼

현대약품은 비타민 등 두피 관리 성분을 함유한 탈모증 치료제 '복합 마이녹실' 240ml 용량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기존 60ml 제품 4개로 구성된 240ml 패키지를 240ml 단일 제품으로 변경해 출시한 것이다. ‘복합마

광동제약, LCK 스프링 개막 기념 임직원 이벤트 진행

광동제약은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온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개막을 맞아 임직원에게 경기 관람티켓과 식사권을 제공하는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광동제약은 2021년 아프리카TV와 네이밍스폰서 협약을

동아제약, 잇몸관리 브랜드 '검가드' 새 광고 선보여

동아제약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신규 광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검가드는 지난해 임플란트 시술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면서 연 매출 100억을 돌파한 구강청결제다. 광고 모델은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인기있는 방송인 오상진이 2년째 함께했다. 광고는 임플란트 시술 후 잇몸에 대한

동국제약 인사돌, 스위스 품목허가…유럽 일반약 시장 진출

동국제약은 생약성분 인사돌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의약품청에서 일반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사돌은 치은염과 치주염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에서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

한미약품, 아이젠 AI 플랫폼 활용해 신약개발 나선다

한미약품이 아이젠사이언스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분야에서 신규 후보물질 발굴에 속도를 높인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미약품 박재

동국제약, '헬스케어' 힘으로 매출 1조원 가나

'토탈헬스케어그룹'을 지향하는 동국제약에서 일반약, 전문약보다 헬스케어 부문 성장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동국제약의 2025년 매출 1조 달성 목표에 헬스케어가 가장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헬스케어 브랜드 확대, 원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