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알레르기 치료제 임상 1상서 효과 확인"

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치료물질 'YH35324'의 임상 1a상 결과가 과학논문색인(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면역약리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에 20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E(lgE) 계열의 약으로 외부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46년 된 뇌기능개선제가 갑자기 조명받는 까닭

국내에 선보인 지 40년도 더 된 뇌기능개선제 니세르골린 제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른 여러 뇌기능개선제들이 대거 퇴출되자 대체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품목허가가 잇따르고 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이연제약 '니세콜정' 30밀리그램(mg)이 20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니세르골린 제제 5m

11년새 매출 26조→72조원 키운 애브비 초대 CEO

11년 재임 기간 동안 회사 매출을 3배 키운 애브비 초대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곤잘레스가 오는 7월 자리에서 물러난다. 20일(현지시간) 애브비는 이사회 만장일치로 로버트 마이클을 리처드 곤잘레스 CEO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곤잘레스는 오는 7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만 맡

HK이노엔 케이캡, 칠레서 품목허가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남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이 최근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등 총 4개

한미그룹 "디지털융합의약품에 도전"

한미그룹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강력 추진키로 하고, 그룹 차원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한미그룹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질환의 예방·관리, 진단, 치료 등에서 융합할 수 있는 다층적 디지털헬스케어 비즈

비만 잡은 GLP-1 작용제, 어디까지 확장할까

하이투자증권이 최근 비만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GLP-1 작용제의 확장성에 주목했다. 20일 장민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안에 파이프라인: 확장성의 가치'라는 보고서를 통해 "빅파마의 모든 블록버스터가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지만, 메가블록버스터는 질병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의미를 갖는다

[부음] 고정관 조아제약 기획홍보실장 부친

고건석 씨 별세, 고정관 조아제약 기획홍보실장 부친상 △빈소: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024년 2월 21일 (수) 오후 3시 △장지: 서현추모공원 △연락처: 02-2227-7500(장례식장)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인도서 글로벌 파트너 모색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2024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024 비타푸드 인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다.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현대약품, 13년 연속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선정

현대약품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심사를 통해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제도가 도입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심사 항목과 기준을 충족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마약류 처방 전 환자 투약이력 확인 의무화

식약처가 올해 마약청정국 회복을 위한 응급조치에 나섰다. 마약사범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다른 부처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19일 오유경 식약처장은 충북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한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