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3인연합 “美 머크식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3인연합'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식 경영체제를 도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3인연합이 추진하는 ‘한국형 선진경영 체제’ 도입의 열쇠는 전문경영인 선임”이라며 “대주주는 이사회에서 한

美 말라리아 퇴치 지원 프로젝트에 신풍제약 치료제 공급

신풍제약이 미국의 말라리아 퇴치 지원 프로젝트에 치료제를 공급한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미국 정부의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 지원 이니셔티브(PMI)'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공공조달입찰에 참여해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PMI는 미국 국제개

일양약품, 8가지 성분 종합 소화제 ‘멀티속정’ 출시

일양약품은 소화불량, 위통, 속쓰림, 구역과 구토에 효과 좋은 8가지 복합성분 기능성 소화제 ‘멀티속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속정은 침강탄산칼슘, 탄산수소나트륨,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세가지 성분으로 위산을 중화해 위점막의 자극을 줄이고 점막보호와 속쓰림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탄

Hugel Successfully Concludes HA Filler workshop for French medical experts

Hugel Inc., a leading global medical aesthetics company, said on Wednesday it had recently launched H.E.L.F. Global Expert Workshop on hyaluronic acid dermal filler t

내년 주목할 K-신약...엑스코프리, 알리글로, 짐펜트라?

내년에는 기대감이 아닌 실적이 확인되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해외 판매 실적이 기대되는 SK바이오팜, 녹십자, 셀트리온 등이 이런 기업으로 거론됐다. 이지수·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이는 게 진짜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2025년 제약·바이오업계를

연달아 열린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IR, 누가 더 잘했나?

사흘 사이로 열린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기업설명회를 두고 애널리스트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시선이 엇갈렸다. 최근 한미약품그룹에 2건의 기업설명회(IR)가 연달아 열렸다. 지난 8일에는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한미사이언스가, 11일에는 박재현 대표가 중심이 된 한미약품이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두 행사는

“트럼프 정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셀트리온에 기회될 것”

셀트리온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자사의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사업 영향과 전망에 대해 밝혔다. 주주들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공지문을 게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첫째, 셀트리

한미약품 "10년내 매출 5조, 영업이익 1조 만들 것"

“한미약품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는 일과 잘해야 하는 일에 집중할 예정이며, 선대 회장님의 신념이었던 ‘제약강국’ 의지에 덧붙여 ‘제약주권을 가진 제약강국’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일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11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

메디톡스, 3분기 영업이익 67.9% 증가한 60억원...매출은 감소

메디톡스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539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7.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734억, 영업이익은 194억원을 기록했다.

기대 못미치는 짐펜트라 실적에 셀트리온 목표주가 줄하향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에서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는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