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약품 허가, 신약은 줄고 제네릭은 늘고

올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과 자료제출의약품은 줄어든 반면 제네릭 허가 건수는 대폭 증가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총 1339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셀트리온,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로 인한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

[인사] 명문제약-명문바이오 승진

명문제약-명문바이오 정기 승진 인사 (2024년 1월 1일 자) ▶상무 △정준일(경영지원) ▶이사 △양환태(서울사업) △이경희(충호남사업) △임기섭(영남사업) △권용진(마케팅) ▶ 차장 △유택상(마케팅) △이정민(병원4) △김태영(고형

비만약 대박 노보노디스크, 잇달아 생산시설 확장

비만치료제와 당뇨치료제가 '잭팟'을 터뜨린데 힘입어 유럽 최대 제약회사로 급부상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생산시설 투자에 불을 당긴다. 28일(현지 시각)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최근 노보노디스크는 아일랜드 더블린 인근에 대규모 생산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지는 14만7192m²

합병 완료한 셀트리온, '빅파마' 도약 첫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3인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춘 통합 셀트리온의 다음 단계는 셀트리온 제약과의 합병이다. 셀트리온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통합 셀트리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를 통해 자산 총계가 5조9456억원에

일동제약, 이재준 최고운영책임자 사장 승진

일동제약그룹이 이재준 일동제약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2024년 1월 1일 자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동홀딩스 △부사장 강규성 △부사장 최규환 △상무이사 강정훈 ▶일동제약 △사장 이재준 △전무이사 이석준 △상무이사 이승현 △상무이사

광동제약, 부패방지·준법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

광동제약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37001·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 규격이다.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와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해 통제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

부채표 동화약품, 광고선전비가 연구개발비의 4배

국내 제약사 가운데 동국제약 동화약품 부광약품 HLB제약 등이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연구개발비 지출 비중은 크게 낮았다. 28일 코메디닷컴과 기업 비용절감 전문 회사 코스트제로는 국내 제약사 151곳의 올해 3분기 결산자료를 토대로 각종 비용

유한양행 렉라자, 새해부터 폐암 1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유한양행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새해 1월 1일부터 1차 치료에서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

연말에도 식을 줄 모르는 빅파마 M&A 열기

많은 제약회사가 업무를 조기 종료하는 연말인데도 글로벌 빅파마의 M&A(인수합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세포치료제 개발 회사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는 미국 나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