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스테로이드연고 오래 사용하면 '이 병' 위험 '쑥'
염증성 피부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 대만대학병원 연구진은 2017~2020년 대만 건강보험데이터에 등록된 약 13만건의 골다공증 사례와 4만건 가량의 주요 골절 사례를 대상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와 골다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 그레이브스병 2상 초기 결과 긍정적"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그레이브스병 환자 대상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개념증명시험에서 긍정적인 초기결과를 얻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레이브스병은 외부 이물질을 공격하는 자가면역항체가 갑상선을
GC셀·루닛,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계약 체결
GC셀은 의료 인공지능기업 루닛과 신약 후보물질 'AB-201'의 공동연구·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루닛이 개발 중인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AB-201의 후향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루닛 스코프를 활용하면 수치화된
10대 제약사 중 판관비 비중 가장 작은 곳은?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판관비 비중이 가장 낮았다. 이들 기업간 판관비 비중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21일 코메디닷컴과 기업 비용절감 전문 회사 코스트제로는 올해 3분기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동아쏘시오 통합보고서 '가마솥', LACP 어워즈 대상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통합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제작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이원직 대표가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환경부 주도로 진행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이 대표는 박광호 퍼시스 대표의 지목을 받은 후 임직원
동아에스티, 앱티스 인수··· ADC 신약 개발 본격화
동아에스티가 최근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
동아에스티는 ADC 전문 기업 '앱티스(AbTis)'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앱티스 지분 51%를 확보했으며, 이달 말 종속회사로 편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금액은 양사 합의
HK이노엔-보령, 대표 품목 케이캡-카나브 공동판매
HK이노엔과 보령이 각각 자사 대표 품목인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판매 확대를 위해 연합작전에 나선다.
두 회사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과 고혈압약 카나브를 공동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캡과 카나브 모두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대형 품목이다.
30조원 ‘노다지’인데...NASH 치료제 개발 어려운 까닭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환자 수 증가에 따라 글로벌 시장 규모는 30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인데 아직 미국이나 유럽에서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데이터 분석기업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등 7개 국에서 NASH 진단을 받은
한미약품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중기부 포상
한미약품이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변동 시 변동분을 협력업체 납품단가에 반영해 주는 제도로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한미약품은 전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