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경진 기자
시력장애+후유증 악화, 자살충동 부추긴다?
시력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살의 유혹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 의학연구소 바이론 램 박사팀이 1986~96년 국민건강조사에 등록된
18세 이상 성인남녀 13만 7479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더니 시력장애가 있는 사람
중에서 시력장애 때문에 생긴 간접적인
의협, 美쇠고기 안전하다는 의사 해고하고 시식회엔 참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간부들이 9일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에 참가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하자, 이 단체가 지난 4월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한
쇠고기 수입을 철저히 차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해놓고도 아무 해명 없이 입장을
번복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협은
"존엄사 인정할 수 없다" 가처분신청 기각
법원이 존엄사를 인정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민사21부(재판장 김건수 부장판사)는 10일 식물인간 상태인
70대 노모 김모(75) 씨에게서 생명연장 장치를 제거해 달라며 자녀들이 병원을 상대로
낸 ‘연명치료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칙칙한 황혼은 싫다” 성생활 즐기는 70대노인 ↗
젊은 사람들은 노인들이 성생활을 거의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30년 전과 비교했을 때 70대 노인들의 성생활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고텐부르크 대학 닐스 베크만 박사팀이 1971~2001년 30년 동안에 모두
4차례에
“성모자애병원 대신 인천성모병원으로 불러주세요”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의 이름이 15일부터 인천성모병원으로
바뀐다.
이 병원은 1955년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설립됐으며 올해로 개원 53돌을 맞았다.
병원 측은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가톨릭의료원의 브랜드를 부각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현재로선 큰 문제 없다”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9일 “현재로선 큰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MSD의 가다실은 자궁경부암에 대해 일부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9~26세 여성이 의사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약품이다.
식약청은
의사수 증가 속도, 인구증가보다 20배 빨라
대한의사협회가 8일 발간한 ‘2007 전국 회원실태 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30년 동안 의사 면허자 증가율이 인구증가 속도를 20배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1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면허를 등록한 의사를 기
국산쥐 관리 허술 “품질 어떻게 믿나?”
흰 쥐와 흰 쥐를 교배시켜 갈색쥐가 태어나도록 유전자를 조작했다. 갈색쥐가
태어나야 하는데 엉뚱하게도 검은색 쥐가 태어났다.
몇 해 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사건이다. 당시 한 연구소의 연구원은
국내 업체가 만든 정상쥐를 가지고 유전자 조작 실험을 했다가 이와
쥐 연구하다 바이러스 감염되다니…
1996년 서울대 의대 동물실에 근무하던 연구원들이 병원에 실려 왔다. 원인은
유행성출혈열. 연구원이 쥐 연구를 하다 쥐로부터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유행성출혈열은 신증후군출혈열로도 불리며 사망률이 7%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연구원의 입원을 계기로 서울대 동물실
어릴 적 불안하고 겁 많았던 사람의 뇌, 우울증에 취약
어릴 적에 겁을 먹거나 불안한 경험을 자주 한 사람은 나중에 대수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줄곧 불안감에 휩싸이며 우울증에 걸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공중보건대학 네드 칼린 박사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불안과 뇌
활동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이 원숭이의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