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경진 기자
난치성 신장암 치료백신 임상시험 눈앞
콩팥에 생긴 암을 백신으로 치료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국내의료진이 개발한
신장암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와 부산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문유석 교수는 B형 간염 면역체계를 이용해 신장암 종양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종양백신을
개발했다고
미국 12~17세 청소년 ADHD 이례적으로 증가
미국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단받는 12~17세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ADHD는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주로 관찰되는
질환이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1997~2006년 동안 미국의 6~17세 자녀가 있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인터
“학교를 둥지로”… 거칠고 산만한 아이 지도대책 급하다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은 희망이 없었어요. 학교는 아이나 나에게 상처를 안겨줬습니다.
반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무조건 우리 애 탓으로 몰았어요. ADHD는 피해를 주는 병이기도
하지만 왕따나 교사의 몰지각으로 아이가 피해를 보기도 하는 병입니다.”
특수교사 출신인
부모 암투병 가정, 자녀가슴 ‘멍’ 안 남기려면…
최 모(27.회사원.경기 용인시 보정동) 씨는 지금도 암이라는 말만 들으면 가슴이
미어진다. 최 씨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을 때, 최 씨의 어머니는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최 씨의 가족은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37평 아파트를 팔고 작고 허름한
주택으로 이사했다. 최 씨의 어머니는 양쪽
담배 피우는 사람, 술끊기도 어렵다
술을 끊기로 결심하고 음주를 자제 중인 사람들은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중독센터 피터 마틴 박사팀이 알코올중독방지회(AA) 회원 289명을
대상으로 커피, 담배, 알코올 소비를 설문해 분석했더니 전체의 90%가 커피를 마시고
6
뚱보집안 젖뗀 아이에겐 저지방우유가 좋아요
막 젖을 뗀 2세 미만의 자녀가 비만이나 고콜레스테롤질환 환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 자녀 건강을 위해 흔히 마시는 일반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어린이병원의 영양사 앤 콘돈메이어스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부모를
뒀거나, 고콜레스테롤,
10대 흡연자 “담배 끊기 정말 힘들어요”
10대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기 위해 금연 시도를 되풀이 해보지만 결국엔 대부분이
실패하고 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제니퍼 오로린 박사팀이 10대 남녀 흡연자 319명의 5년간 흡연습관
기록을 분석했더니 10대 흡연자의 70%가 금연 의지를 갖고 있었지만, 이들
연세대 의료원장에 박창일 교수 선임
연세대학교는 16일 제 14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창일(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 세브란스 병원장을 임명했다.
또 신임학장으로 △의과대학장에 내과학과 정남식 교수 △치과대학장에 보철과학과
정문규 교수 △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에 성인간호학과 김소선 교수 △보건대학원장에
예방의학과 오
임신중 견과류 즐기면 자녀 천식 위험 높아진다
임신했을 때는 땅콩, 호두, 밤, 잣 등 견과류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겠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사스키아 윌러스 박사팀은 임신기간에 견과류를 계속 섭취한
여성이 낳은 아기는 견과류를 거의 먹지 않거나, 전혀 먹지 않은 여성이 출산한 자녀보다
천식에 걸릴 위험이 50%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아이들 전유물? No! 어른도 맞아두면 좋은 백신 7가지
예방접종은 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접종 시기를 놓친 성인들은 모르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은 14일 ‘미국질병통제센터(CDC)가
권고하는 성인예방접종 10종류’를 소개했다.
이에 앞서 마리 사바드 박사는 같은 날 ABC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