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부족하면 예방접종 효과 없다

B형 간염…항체생성 12분의 1에 불과 잠을 충분히 못 잔 상태에서 예방 접종을 받으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받은 12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을 조사한 결과다. 수면 시간이 적은 이들은 백신의 효과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숙면 도와주는 ‘착한 소음’ 있다

모든 옥타브 섞인 ‘핑크 소음’ , 뇌파에 영향 코끼리는 하루에 3~4시간만 자고도 멀쩡하다. 그 비결은 깊고 편안한 수면을 취한다는 데 있다. 최근 중국의 연구팀이 ‘코끼리의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비결을 찾아냈다. 바로 ‘분홍색 잡음(pink noise, 핑크 노이즈)’이다. 핑크 노이즈는 주파

운전 중 문자보내기, 전화보다 훨씬 위험

시각+시각 멀티태스킹, 시각+청각보다 집중력 분산 바쁜 직장인들은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전자기기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멀티태스킹이 더욱 흔해졌다. 또 그것이 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대개 생각한다. 그런데 멀티태스킹은 우리의 생각보다는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며 특히 어떤 감

심리적 아동학대, 신체 학대보다 후유증 커

어릴 때일수록 정도 심하고 피해 오래간다 아동에 대한 심리적 학대는 육체적인 학대 못잖게 해로우며 오히려 더 장기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소아과협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심리적 정서적 학대는 아동의 발달에 해를 끼치며 사회적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너그럽게 용서하면 건강에도 좋다

스트레스 반응 완화, 혈압 덜 올라 ‘잘못은 인지상사요, 용서는 신의 본성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정신적으로 고결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에도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샌디에고 캠퍼스) 연구팀이 200명의 자원자를 관찰한 결과다.

일본 여성 최장수? 장수1위 홍콩 여성!

일본 정부 발표… 2011년 쓰나미 사망자 탓인듯 기대수명 1위를 25년 이상 지켜온 일본 여성들이 홍콩여성들에 밀렸다. 지난 27일 라이브사이언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건강노동후생성은 일본 여성의 기대수명이 2010년 86.3세에서 2011년에 85.9세로 떨어졌다고 최근 밝혔다. 남성들은 같은

아내가 수입 더 많으면 불편? 당신은 마초

전통적 남성성 강하게 믿을수록 스트레스 받아 당신이 남성이고, 아내의 수입이 더 많다면 어떤 기분을 느끼는가? 만약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당신은 전통적인 성 역할 의식이 뿌리깊은 마초적인 남성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뉴욕 포드햄 대학 연구팀은 47명의 남성을 조사했는데, 모두 배우자의 수입이 더 많

온라인 음식 주문, 비만 부른다

직원에게 주문할 때보다 양 많아 인터넷으로 음식을 주문해 먹는 경우가 점점 흔해지고 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주문을 할 수 있으니 편하고 간단하다. 그러나 이 같은 편의성에 ‘비만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는 경고를 보내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익명성’의 효과로

사과 하루 두 개 먹으면 심장질환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크게 떨어뜨려 사과를 하루에 2개씩 3개월 먹으면 상당한 심장질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16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사과가 심장질환을 부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떨어뜨리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자원

사무직의 에너지 소비량, 수렵생활자 못잖다

현대인이 뚱뚱한 건 에너지 소비에 비해 섭취량 많은 탓 사무실에서 일하는 현대식 라이프스타일과 원시적 수렵채취생활의 에너지 소비량이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헌터 칼리지와 스탠퍼드 대학, 애리조나 대학의 공동연구팀은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북부 지방에서 수렵채집 방식으로 생활하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