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현 기자
임신 중 코 골면 ‘이것’ 의심해 봐야
코골이 임신부, 고혈압 임신중독 증상 많아
임신 중 코를 골기 시작했다면 고혈압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수면장애센터 연구팀이 1700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대상은 모두 임신 28개월 이상 된 이들로, 연구팀은 이들에게 잠 잘 때 코
“폐 기능 나빠지면 기억력 떨어진다”
공간 지각력, 언어 능력 저하
폐 기능이 좋아야 신체적으로 건강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폐 기능이 정신적인 건강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 연구팀이 50~85세의 성인 832명을 약 20년간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폐 기능이 떨어지면 기억력 등
아기도 고기와 생선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철분 함유 음식 하루 2번 이상
태어난 지 6개월 정도 된 아기에게 고기를 먹이는 게 좋을까? 북미 지역에서는 시리얼, 야채, 과일을 주로 먹이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기에게도 육류와 생선을 먹일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소아과학회 등은 캐나다 연방 보건기구의 지원을 받
“권한의 크기와 스트레스는 반비례한다”
리더 그룹, 스트레스 수치 낮아
남을 이끄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지위가 낮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까, 아니면 적게 받을까? 대체로 리더는 스트레스가 더 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와 상반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연구팀이 지위에 따른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한 결과
“자석으로 편두통 막는다”
현기증, 메스꺼움, 기억력 장애도 사라져
손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편두통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간단한 자석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영국의 연구진이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장치를 3개월간 사용해 본 결과 편두통 환자의 73%가 효능을 봤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두통 및 편두통에 관한
초콜릿, 아편과 같은 효능 있어
엔도르핀 물질, 엔케펄린 수치 상승
초콜릿이 아편처럼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을 먹으면 아편을 먹었을 때와 같은 현상이 두뇌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나아가 뚱뚱한 사람들과 마약 중독자의 과식이나 마약 복용 충동까지 설명해 줄 수 있는 점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 대 연구팀
냄새 잘 못 맡으면 사이코패스인지 의심?
후각 신호 받는 전두엽 부위 손상과 관련
반사회성 성격 장애(사이코 패스)와 같은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후각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맥커리 대학의 메메트 마흐무트와 리처드 스티븐스 교수가 범죄 이력이 없는 19~21세의 남녀 7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두 사람은 이들
“요구르트, 고혈압에 좋대요…”
3일에 한번 저지방으로 170g씩
장기간 요구르트를 먹으면 고혈압 발병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소’가 수행한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는 실험에 자원한 2000명을 대상으로 15년에 걸쳐 이뤄졌는데, 자원자들은 연구에 참여하기 시작했을 때 고혈압 증상이
영화 속 암 환자 묘사, 왜곡 심하다
13개국 75편의 영화 분석 결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암이나 암 환자에 대한 묘사가 실제와는 많이 다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화에는 뇌 암이나 림프종 등 희귀한 암에 걸린 젊은이가 많이 등장하고 또 암에 걸리면 대개 죽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이는 실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 비만, 식품 포장재 때문”
BPA 수치 높은 어린이, 비만 확률 높아
플라스틱병과 식품포장재의 재료로 쓰이는 비스페놀A(BPA)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 연구팀은 6~1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2800명을 2003~2008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조사대상자를 소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