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현 기자
폐경 일찍 오면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2배
46세 이전 폐경된 여성, 위험에 적극 대처해야
조기에 폐경을 맞은 여성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의대 연구팀이 45~84세의 여성 2500여 명을 6~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대상자의 28%는 46세 이전에 조기 폐경됐다.
아이 염분 섭취량, 어른 만큼 많다
미국 어린이 매일 3.4g 섭취...고혈압 위험 높아
미국 어린이들의 염분 섭취량이 어른만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인 우리나라에도 해당될 수 있는 얘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8~18세 어린이 6000 여명을 대상으로 전날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고 물어보았다. 그 결
시골 생활, 도시보다 치매 발생률 두 배 높아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 총 치매 발생률은 동일
시골에서 나고 자란 이들의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 발병률이 도시 생활자들에 비해 두 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다. 알츠하이머병은 그 중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매우 서서히 발병해 점진적으로 진행
아이에게 야채 먹이는 법? 재미있는 이름을…
‘X레이 비전 당근’ ‘펀치 브로콜리’ ‘근사한 강낭콩’ 등 이름 바꾸면 먹는 양 증가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채소를 쉽게 먹일 수 있을까? 많은 부모들의 고민이다. 재미있는 이름을 달아주는 것이 채소를 더 많이 먹게 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의 ‘
부모의 이혼, 아들 뇌졸중 위험 3배 높인다
18세 이전에 이혼 겪으면 성인된 뒤 발병 위험 커져
부모의 이혼은 자녀들에게 당연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부모가 이혼한 경우 자라서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이 2010년 미국인 9900명을 상대로 한 조사를 분석한
담배 피우려면 수면장애 각오해야
흡연자, 17%가 6시간 미만 수면… 28%는 숙면 못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수면 장애를 겪을 위험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베를린 샤르테 의과대학의 연구팀은 흡연자 1,071명과 비흡연자 1,243명에게 수면의 질을 물어보았다. 모두가 수면 장애를 가져올 수 있는 정신적•신체적인
당신에게 맞는 애완견은?
운동광에게는 도베르만, 어린이에게는 비글, 직장인에게는 알래스칸 맬러뮤트, 아파트 거주자에게는 스파니엘…
‘네 발 달린 친구’로 불리는 애완견.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7.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이중 94.2%가 애완견이라는 통계가 있다. 미국에서도 애완견은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동물로
진통제 남용하면 청력 잃는다
청각기관인 와우로 가는 혈액량을 줄여 청력 손상에 영향 미쳐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면 청력을 잃을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앤 여성병원 연구팀이 31~48세의 여성 6만2000 여명을 대상으로 1995년부터 2009년까지 1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페이스북 중독, 비만 부른다
SNS를 이용하는 데 시간을 쏟으면 운동 및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자주 이용할수록 덜 몸을 움직이게 돼 비만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아일랜드의 얼스터 대학 연구팀이 35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학생
사춘기 잘 보내려면 잠이 보약
숙면을 해야 배란과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하는 황체호르몬 분비
사춘기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춘기는 아이마다 시작되는 시기가 다른데, 지금까지는 유전적 조직, 영양분 섭취, 환경 및 사회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